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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s : ........

아름답기도 하지. 

뭐가? 

인생이... 길기도 해라...


이 영화를 보기 위해 극장을 수소문 하다가 씨네큐브에서 남은 딱 한장 남은 티켓을 구입해 본 뒤에..한참을 울었다는 이야기를 식사자리에서 우연히 듣고 보게 되었다.
다행히 이 영화는 레미제라블, 호빗 등 대작들 사이에서도 입소문을 타고 시네큐브에서 상영중이다.

참...어떻게 설명해야 될지 모르겠다. 이 영화. 너무 강하다. 멍할 정도로....
아주 복잡한 머릿속을 비어 버리게 만들었다. 

남자주인공...할아버지 역은 남과여, Z의 Jean-Louis Trintignant , 여자 주인공은 히로시마 내사랑의 Emmanuelle Riva다. 
세계 영화사에 남을 100인들 이라는 책이 있다면 한켠을 차지할만한 인물들이 등장한다. 
세월에 장사는 없지만.. 한 시대를 풍미했던 배우들이 늙어가는 것을 보는 것은 참 거북한 일이다. 

영화의 내용은 음악선생님이었던 80세의 노부부, 그들을 따라 음악인이 된 딸.... 그리고 잠깐씩 등장하는 사람들. 이게 전부다.
 영화 전체는 노부부의 아파트 안에서 진행되며 등장인물도 노부부 중심으로 진행된다. 극적인 장면이나 빠른 화면 전환 같은 것은 나오지 않는다. 그들의 일상을 옆에서 차분하게 지켜보는 형태로 진행된다. 

하지만 한장면도 눈을 뗄 수 없는 시간이 되어버린다.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것이 인생이지만. 한가지 분명한 것은....누구나 나이가 든다는 것이다. 늙는다는 것..
대부분 보이는 것은 젊은 사랑이다. 나이든 사랑도 있지만 그게 보이지는 않는다. 공존하지만....

아무르는 그런 것을 영화에 담았다. 주인공의 나이는 실제로 80대. Emmanuelle Riva는 1927년생, Jean-Louis Trintignant 는 1930년생. 
감독인 Michael Haneke는 배우들보다 젊지만 그래도 70대인 1942년생이다. 


화면만으로보면 감독이 가장 나이가 많은 것 같다. 
Michael Haneke는 아무르로 칸영화제에서 두 번째 황금종려상을 받는다. 그는 2009년 하얀리본으로 황금종려상을 받은 바 있다. 

imdb 평점 8.2/10 
http://www.imdb.com/title/tt1602620/

BP's : ★★★★★
아직 영화를 보지 않은 사람이라면 더 이상 아무런 정보도 얻지 말고..영화를 보기 추천한다. 
아무르는 사랑에 대한 얘기이기도 하지만 인생 얘기이기도 하다. 

시네큐브 광화문에서 전일 상영중이고 코엑스 메가박스와 일부 멀티플렉스에서도 시간제로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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