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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BP/IT] 보스 사운드링크

by bruprin 2015. 1. 4.



BP's : 음악을 듣는 방식이 달라지면서 보스가 확실히 주목받는 것 같다. 가장 작은 크기에서 최대한 소리를 내줘야 하는 스피커가 필요할 때 보스만한 제품이 없다. 

사실 소리를 키우면 보스가 그렇게 좋은 소리를 내주지는 않는다. 그건 보스라서 그러는 것이 아니라 물리적인 크기의 한계를 이겨낼 수가 없기 때문이다. 

이름 없는 북쉘프 스피커에 저가 앰프만 꼽아도 확실히 다른 소리를 내준다. 


그런데 이제는 그런 조합을 원하지도 않고, 그렇게 들을 수 있는 방법을 찾지도 않는다. 

음악을 대하는 방법과 시장 자체가 달라진 것이다. 


사운드링크 미니가 여전히 인기지만, 크기와 소리의 가장 적절한 타협은 사운드링크다. 지금 나오는 모델은 조금 디자인이 바뀌었지만, 나는 처음 나왔던 이 디자인이 더 좋다. 

볼룸을 1/4만 놔도 충분히 좋은 소리를 내준다. 

사실 대부분의 오디오는 태어나서 3시 이상 소리를 키우지 못한다. 전체 1/4 정도. 페라리가 300km/h를 달릴 수 있는 수 있어도, 현실세계에서는 평균시속 40km/h로 밖에 다닐 수 앖는 것과 마찬가지다. 


하지만 오디오 마니아들은 그 200~300km/h의 구간대로 성능을 파악하려고 하고, 일반 소비자들은 150km/h까지만 잘 달리는 차만 있으면 된다. 

거기에서 괴리가 발생하는데, 디지털카메라, 스마트폰, 자동차 모두 마찬가지 인 것 같다. 


그렇게 따지면 보스는 전문가와 일반인들 사이의 밸런스를 아주 잘 맞춘 제품이다. 실생활에서나 가끔 필요할 때 그만큼의 성능을 내준다. 


사운드링크는 블루투스 연결이 복잡한 과정 없이 바로 연결이 가능하다. 그리고 블루투스로 들어도 소리가 꽤 괜찮다.

사운드링크 미니가 너무 부각되어서 뭍힌 것이 아쉽지만. 집안에 한대 놓기에 가장 적당한 제품이다. 

배터리가 있어서 야외서도 사용 가능... 


그런데 우리나라는 확실히 비싸다. 미국 아웃렛에서 가격할인할 때 사면 200불대에 구입이 가능하다. 

여기서 좀 더 무리한다면 웨이브 뮤직시스템으로 가야한다. 


http://www.bose.co.kr/shop/main/index.php


이전에는 해외 제품도 AS를 해줬는데 직구가 많아서 그런지 안해주는 것 같다. 



단순한. 유행을 타지 않는 디자인 



입력은 AUX와 블루투스로 가능.






홈페이지를 보니 100불대의 저가 제품군들이 나왔다. 보스도 이 시장이 커지고 있고 다른 기업들에게 내줄 수 없다는 판단을 한 듯. 

디자인은 과장되게 해서 기존 제품들과 차별화하고 있다. 


http://www.bose.co.kr/shop/main/index.php


왜 보스스피커는 같은 크기의 다른 스피커들에 비해 소리가 좋은가. 그 것은 소리를 모아서 내주기 때문...

아래 영상을 보면 쉽게 이해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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