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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BP/IT] 삼성전자 갤럭시 A7? -> A8

by bruprin 2016. 4. 11.



BP's : 휴대폰 시장이 형성된지 20년이 넘었는데, 오히려 종류는 이전보다 줄어든 것 같다. 

그리고 제조사와 상관없이 거의 비슷비슷한 디자인들. 

예전에 가로본능이나 폴더 폰 등 재미있고 독특한 제품들이 많았는데, 이제는 진화가 끝나서 다 똑같아져버린 느낌이다.


대부분 스마트폰 업체들은 1년 단위로 신제품을 내고 있다. 

지난해 최고의 성능을 가진 제품이 다시 올해 새로운 신제품에 밀리는 현상이 반복되는데, 


이제는 성능이 상향평준화되어서 꼭 최신폰이 되지 않아도 되는 것 같다. 


마이크로소프트 윈도가 XP를 기점으로 엄청난 변화를 했던 것처럼. 업그레이드를 하지 않아도 될만큼 기본적인 성능을 제공하는 상황까지 왔다. 

지인이 새로 스마트폰을 산다고 해서 갤럭시 S7, LG전자 G5, 아이폰6S 중에 뭘 살까? 궁금했는데, 


갤럭시 A7이란 것을 사왔다. 나는 처음에 S7인줄 알았는데. A7 이었다. 

이유는 단 한가지. 요금제랑 결합하면 가장 저렴했기 때문이라고...S7이나 G5 등이 좋기는 하지만 본인 용도에는 이게 딱 맞다는 것이다.


그래서  살펴보니 사양은 1.6Ghz 옥타코어, 5.5인치 화면, 1920 X1080 해상도, AMOLED, 외장 메모리 슬롯 지원, 3300mAh 충전, 1300만 화소 카메라, 지문인식, 삼성페이 지원 

빠지는게 없다.


실제 사용해보니 큰 불편 없다고, 사람들이 갤럭시 노트가 아니냐고 물어보는 것, 왜 노트나 갤럭시 S를 사지 않았냐고 물어보는 것만 귀찮다고 한다.

생각해보니 각 스마트폰 업체들이 판매하는 전략 모델과 보급형 제품간 가격차이가 꽤 됨에도 불구하고 대부분 최신폰을 사는 것이 실제로 활용성을 들여다보디 않고 결정하는게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었다.


중요한 것은 어떤 제품을 사는 것 못지 않게 그 제품으로 무엇을 할 것인지, 내가 얻을 수 있는 가치가 어떤 것이 있는지인데... 


관련링크 : http://www.samsung.com/sec/consumer/mobile-tablet/mobile-phone/galaxy-a/SM-A710SZWASKO




얇다. 



마감도 좋고 외장 메모리도 지우너한다. 



디자인도 괜찮다. 



급속 충전도 지원 



보급형도 이 정도구나.. 



카메라도 쓸만했다.  



보급형 사고 나머지 돈으로 나중에 또 보급형이 싸지면 사는 것이 가장 현명한 소비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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