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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BP/IT] 월드워Z + 워킹데드 = '데이즈 곤(Days Gone)'

by bruprin 2016. 6. 28.


BP's : 게임 쪽에 좀비가 등장하는 비중이 커지면서 이제는 아예 이런 게임을 좀비물로 별도 구분해야 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사실 공포 캐릭터에서 좀비는 능력이 높지 않다. 하늘을 날 수도 없고, 지능이 뛰어난 것도 아니고. 

그렇지만 좀비에 물리면 자신이 좀비가 될 수 있다는 점. 기존에 알지 못했던 생명체가 아니라 사람 그 자체가 잠재적인 좀비일 수 있기 때문에 그 공포감이 더 커지는 것 같다. 


그리고 좀비에 대해서 사람들이 이제는 많이 알기 때문에 대상에 대한 단순화도 흥행 요소로 꼽히는 것 같다. 

새로운 공포 캐릭터를 만든다고 하면 특징, 약점 들을 알려줘애할 필요가 있기 때문에..


라스트오브어스와 같은 명작이 탄생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는데... 

벤드 스튜디오가 만들고 있는 데이즈 곤은 다른 좀비 게임과 달리 월드워Z처럼 압도적인 좀비들이 몰려드는 게임이다. 


주인공은 현상금 사냥꾼으로 전염병으로 좀비가 되는 세기말에 살아남기 위해 바이크로 여행하는 설정. 

자유도가 높기 때문에 숲 속으로 숨거나 하는 선택도 할 수 있다고 한다.  


일단 E3에서 공개된 예고편이 무척 현실감이 난다. 

계속 쫓겨야 한다는 설정인 것 같다. 


각 지점마다 이벤트가 있고, 거기에 대응하는 형태인 것 같은데, 아무튼 기존 좀비 게임과는 또 다른 재미가 있는 것 같다. 

예고편은 월드워Z와 워킹데드를 합쳐놓은 것 같아서 꽤 볼만하다. 


관련링크 : http://bendstudi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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