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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IT] 40% 크기가 줄어든 '엑스박스 원 S'

by bruprin 2016. 7. 23.


BP's : 마이크로소프트가 신형 게임기 엑스박스 원 S를 8월 2일 출시할 예정이다. 

가격은 출시 기념 한정 2TB HDD 모델이 399 달러. 판매 대상 지역은 미국과 영국, 독일, 호주 등으로 국내는 제외되어 있다. 

올해 하반기 다른 지역 판매도 예정되어 있는데, 국내는 언제 들어올지 모르겠다. 


가격은 공격적이다. 500GB 모델 (299 달러)과 1TB 모델 (349 달러)도 발매 예정이라고 한다. 

기존 엑스박스원 가격이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이미 게임매장에서는 엑스박스원 매입을 꺼리는 업체들도 있다. 

새로운 엑스박스 원 S는 (S는 Small 인가 Super 인가? Special인가?) 기존 모델 대비 40% 소형화 된 것이 특징. 전우너을 본체에 내장하고 있다고 한다. 


그동안 무지막지한 어댑터를 제공했던 것에 비하면 엄청난 발전인데, 어답터가 포함됐다고 하면 본체가 줄어든 것보다 더 큰 장점이 있다. 

예전 엑스박스 경우에는 어떤게 본체인지 모를 정도로 어댑터가 컸다. 


최근 분위기가 완전히 플레이스테이션4로 넘어갔기 때문에, 마이크로소프트는 엑스박스원 S를 통해서 국면 전환을 노릴 것 같다. 

역시 게임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게임 타이틀인데. 4K 영상 대응, HDR (High Dynamic Range) 컨텐츠를 지원이 어느 정도 사용자들을 끌어들일 수 있을지.

HDR 대응 타이틀은 'Gears of War 4', 'Forza Horizo​​n 3 ','Scalebound' 등이다. 


컨트롤러도 바뀌어서 블루투스 무선 연결을 지원하고, 윈도10을 사용하는 PC와도 연결이 가능하다. 가격은 59.99 달러.

새로운 게임기 보다는 업그레이드 이기 때문에 주목도는 높지 않다.

하반기 PS4는 VR을 추가해 영향력이 더 세질 것 같은데. 이번에도 MS가 한방 얻어맞을 것 같은 분위기다. 


분명히 엑스박스만의 매력도 있고 , 좋은 게임들도 있는데 잘 알리지도 못하고 관리도 안되는 느낌이다. 

윈도10과 통합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은 좋지만, 윈도10에서 돌아가는 게임은 PC로 하고 게임기를 하나 더 사면 윈도10과 비슷한 엑스박스원보다 PS4를 선택할 것 같다.


관련링크 : http://news.xbox.com/2016/07/18/xbox-one-s-august-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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