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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o

[BP/AUTO] 푸조 308SW

by bruprin 2016. 8. 26.


BP's : 푸조 308SW. 우리나라에서 인기 없는 웨건 모델이다. 하지만 운전자의 만족도는 높다. 이전 세대 308SW도 좋았는데, 이번 세대는 디자인과 성능 모두 개선됐다. 

이전 세대와 비교해 보면 주행감성은 좀 차이가 난다. 

이전 세대의 서스펜션이 더 단단하게 되어 있고, 이번 세대는 좀 더 부드럽다. 그냥 운전하기에는 이번 세대가 훨씬 편하다. 

나는 주행면에서는 이전 세대 쪽이 더 좋다.


소음과 진동이 많이 줄었다. 그런데 비교해서 확인해보려고 하니 이전 세대도 소음과 진동이 처음 구입했을 때와 큰 차이가 없다. 

디젤 차량은 연식이 오래되면 문제도 많이 생기고, 소음과 진동이 커지는데, 8년 차인데도 상태가 좋다.

그래서, 지인이 패밀리카를 산다고 했을 때 308SW를 추천했다. 처음에는 2008 산다고 해서, 308SW가 더 좋다고 강력히 주장해서 사게 만들었는데,

본인도 308SW 사길 잘했다고... 


현재 살 수 있는 웨건 중 가장 가격대비 상품성이 좋은 것 같다. 


신형 308SW 

+ 웨건답지 않은 멋진 디자인. 

   중앙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에 대부분 기능을 집중해 터치 방식으로 깔끔하게 만든 센터페시아 

   2열과 함께 쓸 수 있는 넓은 트렁크. 

   파노라믹 글래스.(이건 정말 다른 브랜드에서 따라올 수 없는 장점을 준다. 눈오거나 비올때 최고다.) 

   높은 연비. 시내는 리터당 13km 정도. 고속주행에서는 17~20km 정도 


- 2열 리클라이닝 불가. 

  터치 방식의 중앙센터페시아. 이게 장점도 되고 단점도 된다. 깔끔해진 것은 장점이지만 직관적인 조작은 더 어려워졌다. 

  내비게이션, AV 연동이 뭔가 조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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