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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BP/IT] 파이오니아, USB PC 고음질 키트 'DRESSING'

by bruprin 2016. 10. 20.



BP's : 고음질, 고해상도. 최근 IT업계를 이끌어가는 열쇳말이다. 이제 기본적인 기능은 낮은 가격에도 구현이 가능하니 기존 제품과 다른 고급 기능으로 차별화 한다는 것이 큰 흐름이 됐다. 

앞으로 당분간 이런 분위기는 계속 이어질 것 같다. 고해상도 음악, 고화질 화면은 한번 접하면 뒤로 돌이키기가 어렵다. 


블루레이를 쓰다가 DVD나 비디오테이프로 돌아갈 수 없는 것과 마찬가지다. VHS나 DVD로도 영화를 볼 수는 있지만, 이미 고해상도에 익숙해져버린 눈에 저해상도는 이전에는 못느꼈던 불편함을 준다. 


파이오니아는 PC 오디오 전원 노이즈 등을 차단하는 'USB 사운드 퀄리티 업 레이더' "DRESSING" 3종을 발매할 예정이다. 


가격은 기본 모델 'APS-DR001 '가 6,000 엔, USB 출력을 갖춘 'APS-DR002'가 2만엔, 고품질 부품 채용 상위 모델 "APS-DR003'가 10 만엔으로 가격이 상당하다. 

이 제품들은 PC 오디오 음질에 악영향을 미치는 노이즈를 제거 하고,  PC와 USB DAC 등 USB (A 타입) 단자를 갖춘 기기 전원 노이즈나 신호 노이즈를 차단해 고음질 화를 실현한 제품이다. 음질에 악영향을 미칠 전압 변동을 적게하여 소음을 저감한다. 


이름이 독특한데' DRESSING '이라는 명칭은 '샐러드 드레싱'처럼 존의 것을 더 좋게 만드는 것에서 따왔다고 한다. 

회사는 앞으로 PC 오디오의 음질을 높이는 제품을 "Bonnes Notes"시리즈로 출시할 예정이다. 


제품별로 보면 'APS-DR001'은 PC USB 단자에 연결하면 전원 노이즈를 차단한다. 

"APS-DR002 '과'APS-DR003 '은 USB 출력 단자도 탑재. PC USB에 연결해 전원 노이즈를 차단하고, USB 케이블과 기기를 연결해 접속 기기에 신호 노이즈도 줄일 수 있다. 

APS-DR003은 미세한 노이즈까지 차단한 고음질의 음악을 즐길 수 있다. .


일반 소비자들이 사는 제품이 아니라 음향에 신경쓰는 사람들을 위한 제품인데, 이 시장이 점차 커지고 있는 것을 감안하면 주목할만한 제품이다.

고음질 음악을 듣는 사람중 상당수가 PC로 오디오 시스템을 구축했고, 그리고 음악을 들을 때 그 내부 노이즈 때문에 거슬린다는 것을 알고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나온 제품이다. 


기능별로 3개로 나눴지만, 결국 마니아는 세번째 제품을 구입할 가능성이 높다. 5%의 만족을 위해 곱절의 비용을 내야하는 것은 사진 뿐 아니라 오디오도 마찬가지다. 


PC가격이 이제 30만원 50만원, 고사양 제품이 100만원 정도 되는데 이 제품 하나다 100만원이 넘는다니 시장이 완전히 바뀐 느낌이다. 


관련링크 : http://pioneer.jp/pcperipherals/bonnesnotes/aps-dr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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