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IT] 알텍랜싱 ATP-5 스피커. 15년 사용기

BP's : PC 스피커로 ATP-5를 사용한지 15년이 됐다. 

15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같은 소리를 내준다는 것이 대단하고. 

아직도 바꿀 생각이 없다. 

ATP-5를 살 때는 항창 PC 스피커에 관심이 많을 때였다. 

크리에이티브 스피커를 쓰고 있었는데, 그 제품도 마음에 들었다. 

돌이켜보면 스피커는 다른 IT제품과 달리 예전 제품들도 충분한 성능을 내주는 것 같다.

방안을 둘러보니...10년 이상 버티는 제품은 책상과 의자...렌즈 정도인 것 같다. 

스피커는 정말 오랫동안 쓰는 제품...

가끔은 더 좋은 제품을 사고 싶을 때도 있지만... 현재도 음량을 40%도 못쓰는 상태에서....더 좋은 제품을 살 필요는 없는 것 같다. 

저음과 고음 여전히 풍부하고....영화나 게임을 볼 때 가끔은 정말로 옆, 뒤에서 소리가 나는지 돌아볼 정도...

찾아보니 이제 판매는 중단된 것 같다. 비슷한 제품은 있는데...오히려 퇴보한 것 같다. 

관련링크 : 

알텍랜싱 홈페이지 

http://www.alteclansing.com/en/

ATP-5 사양 https://www.cnet.com/products/altec-lansing-altec-atp-5/specs/

지금봐도 괜찮은 디자인 

IT제품은 기술변화에 따라 신제품과 이전제품간 차이가 많다. 

그런데, 스피커는 좀 다르다. 

신제품은 오히려 원가절감을 해서 성능이 줄어드는 것 같다. 

그런면에서 ATP-5는 명기라고 말할 수 있는 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