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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디카

[BP/IT] 디지털카메라 + 즉석카메라. 후지필름 '인스탁스 스퀘어 SQ10(instax SQUARE SQ10)'

by bruprin 2017. 4. 25.


BP's : 즉석카메라는 디지털카메라 시대에서도 살아남은 독특한 기기다. 

전용 필름을 써야하고 필름 장수 밖에 촬영할 수 밖에 없는데도 사람들은 즉석카메라를 좋아한다. 

주력으로 쓰지는 않아도 한대 쯤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즉석카메라 한계는 명확하다. 

필름이 떨어지면 필요성이 떨어지고, 잘 못 눌러서 망치는 사진들이 있다. 


후지필름은 그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즉석카메라와 디지털카메라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카메라 '인스탁스 스퀘어 SQ10(instax SQUARE SQ10)'를 공개했다. 

일본에서 발매는 5월 19일이고 가격은 3만2000엔. 


이 제품은 디지털카메라에 포토프린터가 붙어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 

촬영한 뒤에 사진을 확인, 보정한 뒤에 출력할 수 있다.


기존 인스탁스 시리즈와 디지털카메라가 결합했다고 볼 수도 있다. 

본체에 1/4 인치 CMOS 이미지 센서와 3인치 LCD를 탑재하고 있고, 'instax SQUARE Film'을 사용해 사진을 바로 출력할 수 있다. 


기본이 디지털카메라이기 때문에  AF나 인물인식 등 기능이 포함돼 있다. 

최단 촬영 거리도 10cm와 짧다. 렌즈의 초점 거리는 28.5mm 상당 조리개는 F2.4.


촬영 모드는 자동 또는 수동으로 되어 있는데, 자동으로 설정한 뒤에 셔터 버튼을 누르면 즉석카메라처럼 바로 사진이 출력된다. 


수동은 촬영 뒤 이미지를 확인해 필터 기능, 소품 기능, 밝기 조정 기능을 적용 할 수 있다.

조작은 본체 뒷면 방향키를 돌리는 것으로, 필터링 또는 소품 · 밝기 조정 할 수 있다. 

필터는 10 종류. 소품 조정과 밝기 조정은 각각 19 단으로 설정할 수 있다. 


필름과 별도로 본체 마이크로 SD카드에 사진을 저장할 수 있고, 내장 메모리도 있어 최소 50장 촬영할 수 있다. 

노출 모드는 프로그램 오토만. TTL256 측광에 의한 AE가 가능. 조리개, 셔터 속도 조절은 할 수 없다. 이중 노출, 벌브 촬영이 가능하다.


촬영 이미지는 1,920 × 1,920 정사각형. 배터리는 리튬 이온 충전지 NP-50.로 한번에 약 160매 사진을 출력할 수 있다. 

크기는 119 × 47 × 127mm. 무게는 450g (필름 팩, 배터리 포함).


SQ10는 전용 'instax SQUARE Film'이 사용된다. 기존 instax mini (46 × 62mm)의 좌우 폭을 길게해 62 × 62mm의 정사각형 크기다. 

필름 가격은 10장 세트 1350엔. 


관련링크 : http://www.fujifilm.co.jp/corporate/news/articleffnr_118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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