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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Review

[BP/IT/REVIEW] 애플의 새로운 '맥북에어' 11.6인치

by bruprin 2010. 10. 31.


애플의 새로운 맥북에어. 국내에는 다음주 출시예정.

급하신 분들은 미국이며 일본에서 공수해오셨다. M 형님도 출장 가셨다가 긴자 애플스토어에서 바로 구입하셨다고




아주 작다. 가볍고. 13인치는 생각보다 가볍지 않다.


생긴건 이전 맥북에어와 거의 비슷하다. 옆선이 좀더 날카롭게 변한 것은 빼고...


작아진 크기이기 때문에 사과 마크가 더 커진 것 같은 느낌이 든다.

물론 불 들어온다.


옆선. 유선형이 사라졌음. 전원단자, USB, 이어폰단자. 그리고 아주 작게 마이크 구멍 보임



맥북프로 처럼 검은색으로 마무리...뒷 부분도 유선형에서 두껍게 바뀌었다.


정면의 유선형 디자인은 그대로 유지. 덕분에 얇아보이는 효과가..


화면이 작아 LCD 주위 테두리가 두껍게 보인다. 이것은 좀 의외인걸..

좀 더 얇게 만들 수 있었을텐데.


넓은 매직트랙패드 덕분에 마우스가 없어도 될 것 같다. 키보드는 감이 이전 것보다 좀 떨어진다.

신형 맥북에어는 키보드 백라이트가 사라졌는데, 있으면 좋은 기능이지만 없어도 큰 문제는 없다.

비행기 안이나 어두운 곳에서 작업할 때 살짝 필요한 부분. 하지만 빛이 없는 곳에서 작업을 해야하는 경우는 아주 적고, 다른 대안들도 있으니

오히려 빼는 것이 나은 것 같다. 덕분에 전원도 아낄 수 있을테니..



오른쪽 측면, USB와 미니 디스플레이 포트


키감은 너무 가벼워서 실망...

사용해보면 적응 된다고 하는데. 이런 키감은 마음에 들지 않는다.




승리의 V


두께를 이렇게 줄일 수 있다니..



당연히 페이스타임 지원....제대로된 킬러 앱이다. 다른 PC업체들 그동안 뭐했나 싶을 정도..

초보자들을 도와준다는 미명아래 구입하자 마자 지우는 프로그램말고 제대로 쓸만한 프로그램을 껴주는 것을 다른 업체들도 진지하게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2GB 128GB인데 생생 잘돌아간다. 부팅속도 15초. 대기모드를 쓸 필요가 없을 정도..



맥북 중 가장 많이 팔리는 모델이 될 것 같은 예감이.


프로그램 실행속도가 빠르다..

내 맥북에어보다 훨씬 빠른 것 같은 느낌...-_-;


자전거 팔아야 하나? -_-;


신형 맥북에어 간단 소감.

디자인 : 1등

화면 : 광시야각. 일반 작업시 11.6인치로 충분.

성능 : 부팅속도 뿐 아니라 오피스, 포토샵 등 대부분 프로그램들 다중 작업시에도 원활히 잘 돌아간다. 부족한 CPU 성능을 SSD로 보완했다.

배터리 : 5~6시간

가격 : 129만원. 아주 적당



BP's : 이번 맥북에어 11.6인치는 이상적인 서브노트북PC다. 배터리, 무게를 해결했기 때문.
특히 1kg의 무게는 이동이 잦은 사람에게 무척 매력적이다. 대부분 1kg 전후 서브노트북PC들은 어답터 무게가 꽤 나가기 때문에 결국 전체 무게에서 일반 노트북과 큰 차이가 없었다.
1kg미만 제품의 경우에는 무게는 만족하지만 배터리와 성능이 평균이하.

그런데 드디어 충분한 배터리 시간과 무게를 모두 만족하는 녀석이 등장했다.

특히 가격적인 측면에서 129만원(11.6인치 2GB 64GB)은 그동안 높은 가격 때문에 맥을 구입하지 못했던 소비자들에게 '나도 한번 사볼까?'라는 생각을 가지게 할 정도다.

128GB제품을 159만원에 구입할 수도 있지만 현재 가장 매력적인 것은 11.6인치 2GB 64GB 제품.
최상위 제품 구입하면 1년 만에 쓰라린 고통을 느낄지 모른다 -_-; 

앞으로 6개월 이내 이번 신형 맥북에어 판매량은 정확히 예측할 수 있을 것 같다. 

신형맥북에어 판매량 = 생산가능한 수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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