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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o/전기차

[BP/AUTO] 혼다의 전기차 전략. 모바일 파워팩. PCX 일렉트릭(PCX ELECTRIC)

by bruprin 2018. 1. 16.

BP's : 혼다가 PCX 스쿠터를 전기차 버전으로 준비 중이다. 

PCX 자체가 워낙 연비가 좋기 때문에 (리터당 40km 이상) 전기차 버전이 의미가 있을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올해 일본과 아시아 지역에 판매 예정. 

그런데, 이 PCX 전기차 버전보다 더 기대되는 것은 전기차 부문에 혼다가 접근하는 방식이다. 

혼다는 모바일 파워팩이라는 것을 만들어서 배터리를 교환하는 방식으로 전기차, 전기바이크에 대응하고 있다. 또, 비상시 가정용 전원으로 사용할 수 있게 했다.

이 모바일 파워팩은 거대한 모바일 배터리 같은 것이다. 

크기와 규격을 표준화 했기 때문에, 전기차, 바이크, 가정용으로 쓸 수 있다. 

전기차는 배터리가 붙어 있기 때문에 전기차에만 사용할 수 있지만, 이 모바일 파워팩은 다양한 용도에 쓸 수 있고, 

특히, 충전을 하기 위해서 기다릴 필요없이 배터리를 교체하면 된다. 

PCX에도 모바일 파워팩이 적용된 것을 볼 수 있다. 

이런 방식은 다른 전기차 업체에도 참고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또, 이 규격을 공용으로 쓴다면, 배터리 활용을 더 편하게 할 수 있을 것 같다. 

배터리가 떨어지면, 충전소에 들려서 충전을 하는 것이 아니라 충전된 배터리를 교환하면 되니.

좋은 아이디어다. 

관련링크 : http://www.honda.co.jp/CES/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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