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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GAME

[BP/IT] 교육용 완구 세계 정복을 노리는 - 닌텐도 라보

by bruprin 2018. 2. 15.

BP's : 4월 20일 발매 예정인 닌텐도 '라보(LABO'에 대한 자세한 영상을 닌텐도가 유튜브 공식 채널에 올렸다. 

이미 라보가 어떤 제품인지 알려졌고, 공개됐기 때문에 그 자체는 아는 부분이었지만, 작동되는 자세한 영상을 보고 꽤 놀랐다.  

라보는 닌텐도 휴대용 게임기 스위치를 이용해서 골판지 공작으로 놀이기구를 만들 수 있는 제품이다. 

여기에 닌텐도 스위치의 통신기능, 조종기인 조이콘, 스위치와 조이콘에 탑재된 센서를 이용해서 재미있는 놀이 기구 + 게임을 만들 수 있다. 

예를 들면 골판지로 피아노를 만들거나, 낚시대, 바이크 운전대 등을 만들 수 있다. 여기에 스위치는 각 센서로 변화를 인식해 반응한다. 


닌텐도는 라보의 핵심을 '만들고' '놀고' '알게 된다' 는 점으로 꼽고 있다.

특히 입력과 출력 이라는 부분에 대해서 강조를 하고 있는데, 이는 교육부문에서 최근 주목받는 컴퓨트 교육과도 이어진다. 


결국 게임은 시간낭비 라는 기존의 관념을 깨서. 게임을 통한 교육 이라는 아주 큰 전환을 만들어 냈다. 

스위치가 게임기가 아닌 교육용 놀이기구로 인식되게 했기 때문에, 

아마 라보가 출시되면 게임기 업계 뿐 아니라 완구업계도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역시 닌텐도.. 무서운 업체다.   

2018/01/18 - [IT/GAME] - [BP/GAME] 골판지 공작 + 게임. 기발한 아이디어. 닌텐도 스위치 '라보(LABO)'

관련링크 : https://www.nintendo.co.jp/labo/


라보 키트는 3개. 열면 골판지와 게임팩이 들어 있고 접어서 만들면 된다. 

어떻게 만드는지는 닌텐도 스위치 설명서를 보면서 하면 된다. 

골판지 + 스위치로 새로운 놀이 방식을 만든다. 

이 피아노 건반을 어떻게 인식하는지 궁금했는데, 

안쪽에 조이콘 적외선 센서로 건반이 움직이는 것을 인식할 수 있다. 

바이크 조종기 

낚시 컨트롤러. 

조이콘을 줄에 감아서 줄감기를 인식할 수 있다. 

로봇키트는 크기가 커서 따로 판매한다. 이것도 조이콘에 끈을 연결해서 조종

피아노 건반은 이렇게 조이콘을 뒤에 놓아서 적외선 센서로 인식

게임을 하는 것이 아니라 놀이를 하고. 

그걸로 자연스럽게 원리에 대해서 알게 된다. 

게임에 대한 생각을 완전히 바꿨다. 

조이콘 기능을 응용해서 여러 가지로 활용할 수 있다.  

자신만의 놀이기구로 만들 수도 있다. 

무엇보다 재미있어야 한다. 

게임이 가진 가장 큰 장점

지금은 3개 키트로 나오지만 더 많은 키트가 나올 것

애들 뿐 아니라 어른들도 좋아할만하다. 

스위치에 탑재된 센서들...G센서는 움직임을 인식할 수 있어서 앞으로도 여러 가지로 활용될 수 있다. 

이 로봇은 조이콘의 진동을 이용해서 조금씩 이동할 수 있다. 

기본 킷. 가격도 저렴한 편...(골판지 가격을 생각하면 비싸지만, 아이디어와 SW가 들어 있으니) 

로봇킷은 별도

스티커 등으로 꾸밀 수 있는 킷. 980엔. 

조이콘이 더 필요해 보인다.

아래 영상을 보면 라보에 관심이 없는 사람도 관심을 가지게 될 것이다. 



닌텐도 스위치 라보 소개 영상 


닌텐도 라보 기본 제품인 버라이어티 킷에 대한 자세한 설명 


닌텐도 스위치 라보 로봇킷에 대한 자세한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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