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Audi] 아우디 눈을 치켜뜨다 'A3'

아우디(Audi)는 독일의 자동차 제조회사로 폭스바겐(Volkswagen)의 자회사다.

아우디는 1910년 4월 25일 창립자 아우구스트 호르히(August Horch)가 쾰른 시에서

설립하였으며, 현재는 독일 바이에른 주(Bavaria)의 잉골슈타트(Ingolstadt)에 본사가 있다.

아우디 A3...

아우디의 기원은 1899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1899년 11월 14일 아우구스트 호르히는 쾰른에서 호르히(A. Horch & Cie)사를 설립한다.
 
1901년 첫번째 모델인 호르히 자동차를 츠비카우(Zwickau)에서 생산했다.

1904년 주식회사로 회사를 공개한 호르히는 1910년 다른 경영진과의 마찰로 그가 설립한

회사에서 쫓겨나고 두번째 회사를 호르히라는 이름으로 다시 시작했다.

그러나 그의 이전 동업자들은 그를 상표법 위반으로 고소하고, 독일법정은 호르히라는

이름을 사용하지 말라는 선고를 내리게 된다.

아우구스트 호르히는 그의 성(family name)을 회사 이름에 사용하는 것을 포기하고

새로운 이름을 물색하였다. 독일어인 'horch'는 '듣다'라는 의미가 있다.

아우구스트 호르히는 '듣다'의 라틴어인 아우디(audi)를 대신 회사 이름으로 사용하였다.
 
아우디는 아우토 우니온 독일 잉골슈타트(Auto Union Deutschland Ingolstadt)를 의미하는

뜻으로도 사용되었다.

A8의 눈밑 화장이 위로 올라갔다.

아우디 A3는 유럽식 5도어 해치백이다.

일단 해치백은 럭셔리 브랜드에서는 잘 볼 수 없는 차종이기 때문에

처음 등장때는 조금 의아했다.

BMW나 벤츠도 해치백이 있지만 국내에 들여오지 않는 이유 중 하나가

국내 포지셔닝과 맞지 않기 때문이다.


다른 나라에 비해서 좋은 평판을 가지고 있는 아우디가 해치백을 낸 것은

왜 일까?  다양한 차종을 공급한다는 점에서 의미는 있겠지만.

국내 브랜드 전략에서 맞는 것인지는 잘 모르겠다.

모델이 아주 개성적이었다. 레이싱 모델 말고 이렇게 전문 모델을 쓰는 것이 더 좋아 보인다.

두 분 모델 정말 잘어울렸음.

모델들은 관리 하는 걸까? 타고나는 걸까? 차에는 관심 없고 자꾸 그런생각만...

아무튼 좋은 그림이라 연신 셔터를 눌렀다. 나중에 확인하니 색온도 설정이 잘못 되어 있었다. ㅠ ㅠ 뭐 그래도 이런 색도 나쁘지 않다.

3개의 색상 차종을 선보였다.

저 가운데서 사진 찍기 어렵다. 뒤에서 한장.

A3에 맞는 클럽 뮤직

계속 보니 이쁜 것 같기도 하고...

이 색도 괜찮다.

자전거를 이렇게 실을 수도 있다.

오픈 본넷

2000cc 가솔린 직분사 TFSI 엔진 최고출력은 200마력, 최대토크는 28.6kg.m, 제로백은 6.9초

고휘도 LED가 헤드램프 위에 있는 것이 독특하다. 사람 눈으로 치면 마스카라한 것처럼 이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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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레저용으로 쓰기에는 좀 작은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그릴과 아우디로고는 잘어울린다.

후면

슬쩍 봤는데 큰 감동은 없었음.

대시보드 키가 없어서 어둡게 찍어야했다.

트렁크는 일반적이었다. 폭이 생각보다 좁다. 내 야전침대는 가로로 안들어 갈 것 같다.

하지만 일반적인 짐 싣기에는 적당

아 연비가 아쉽다. 이 정도면 기본은 하지만 차종을 구분하지 않고 연비가 높은 차가 고평가 되는데

특히 해치백이라면 데일리카 + 레저용으로 쓰기 위한 목적인데 연비가 조금만 더 좋았어도

 

측면. 휠...

A3가 다른 해치백과 다른 점은 썬루프가 두개로 되어 있다는 점이다.

하지만 중간에 큰 가로바가 있어 개방감이 푸조 207SW 만큼 좋지는 않을 것 같다.

A3 가

아우디 A3 

아우디코리아는 A3 타깃을 20대와 30대 젊은층으로 한다는데 

가격이 부가세 포함

2.OTFSI 3950만원. 2.OTFSI 다이나믹 4290만원이다

최근 환율과 아우디 이름값을 생각하면 그리 비싸지는 않지만

이 가격에 아우디 해치백을 구입할 수 있는 사람이 그렇게 많지는 않을 것 같다.

또 그 가격대에 선택할 수 있는 경쟁자가 많은 것도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