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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o/News

[BP/CAR] 아이폰으로 렌트카 사업을...겟어라운드의 신개념 렌트카 서비스

by bruprin 2011. 5. 30.



미국 겟어라운드 사가 아이폰을 이용한 신개념 렌트카 사업을 진행한다.

그동안 렌트카는 렌트카 업체를 통해 진행됐지만

겟어라운드의 렌트카 시스템은 모든 차를 렌트카로 만든다는 것이 다르다.

사실 이 사업모델은 렌트카보다는 자동차를 공유한다는 개념이 맞다.

겟어라운드 창업자들은 미국인들이 하루 평균 22시간 자동차를 세워 놓는다는 사실을 착안해 자신이 자동차를 사용하지 않을 때는 다른 사람에게 자동차를 빌려줄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을 생각했다.

그리고 렌트카 비용을 차주와 일정 비율로 나누는 것이다.


겟어라운드는 자신의 자동차를 대여하려는 사람들에게 전자칩을 나눠줘 차량 안쪽에 부착한다.

그리고 자동차를 대여하고 싶은 사람은, 아이폰으로 애플리케이션을 내려 받은 뒤 자신이 원하는 장소와 사용시간 등을 고려해 예약한 뒤 자동차를 빌리면 된다.

겟어라운드 사업모델의 장점은 기존 렌트카 업체보다 저렴한 가격이다.
  또 대여해주는 사람으로 하여금 더 낮은 가격에 차를 빌려주게 만드는 경매성격도 가지고 있다.

홈페이지를 살펴보면 구형 미니쿠퍼는 시간당 5.5달러, 구형 BMW Z4는 15달러 수준이다. 

이 때문에 빌리는 사람은 더 저렴하게 차를 빌릴 수 있으며, 자동차를 쓰지 않는 사람은 안쓰는 차로 돈을 벌 수 있다. 

물론 자신의 차를 애지중지 하는 사람, 남의 차를 타기 싫어하는 사람에게는 이해가 안되는 서비스이지만, 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차를 빌려주기 위해 내놓고 있다.

우리나라에는 이같은 카 쉐어링 서비스가 생소한데, 미국에서는 이미 일부 업체들이 비슷한 서비스를 진행중이다.

짚카 같은 경우 국내에서도 도입해볼만한 서비스다.

홈페이지

http://www.getaroun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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