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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News

[BP/IT] 갤럭시탭 10.1인치 첫 느낌 '가볍다'

by bruprin 2011. 7. 20.





BP's :  발표회장에서 만져본 첫 느낌...배터리나 다양한 환경에 대한 테스트는 해보지 못했다.

10.1인치 갤럭시탭 출시. 지난달 미국에서 구글 개발자들에게 뿌린 제품을 잠시 만져봤기 때문에 새롭지는 않았다. (뒷면의 구글 패턴이 더 좋아보이는 것 같기도)

7인치 갤럭시탭도 잘나왔긴 하지만(너무 싸게 풀려 국민탭이 될 지경 -_-;)
아무래도 본격적인 태블릿 시장에 뛰어들기 위해서는 10인치가 필요하다고 생각한 것 같다.
일단 무지 가볍다.

570그램의 무게는 조금 과장하면 좀 무거운 스마트폰 무게다. 더 큰데 작아졌으니 상대적으로 더 가볍게 느껴진다. 아이패드1이 680그램(와이파이) 아이패드2가 601g 이니 현존하는 10인치대 제품 중 가장 가벼운 수준이다.

제품마감은 현재까지 등장한 안드로이드 태블릿 중에 가장 뛰어나다. 사실 이 하드웨어에 애플 운영체제를 쓸 수 있으면 좋겠다. 마이크SD카드 슬롯이 없는 것이 아쉽지만, 재질도 만족스럽고 아주 꼼꼼하게 만들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안드로이드 운영체제가 상당히 안정적으로 바뀌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문제는 역시 하드웨어나 운영체제가 아니라 앱의 수. 다양한 앱이 없다는 것은 갤럭시탭 뿐 아니라 다른 안드로이드 태블릿의 문제점이다.
 
 인터넷과 앵그리버드만 할 수는 없다. 가장 완성도가 높은 안드로이드 태블릿이기는 하지만 꼭 갤럭시탭 10.1을 사야하는 이유도 찾기가 어렵다. 삼성전자가 갤럭시 시리즈에 넣고 있는 미디어 허브 외에 아이패드 페이스 타임처럼 삼성전자 갤럭시 제품에만 있는 킬러 앱과 쓸만한 안드로이드 전용 앱이 절실하다.

 일단 고스톱과 야구, 네크워크 연동 기능을 넣은 여성용 퍼즐 게임 같은게 나오면 좋을텐데.  하드웨어 강점을 살릴 수 있는 앱을 꼭 만들어 주길.


설명회


흠...불길하다. 입간판이..


모두 쓰러져 있음.


행사장..


태블릿이 이제는 일상화된 제품 느낌


디자인은 뭐 네모다.


하얀색은 유광...


액세서리들도 많이 나왔다. 벨킨도 참여..그런데 이 부분은 좀 많이 약하다. 주변기기도 경쟁력 중 하나인데


커버와 같이 쓸 수 있는 블루투스 키보드 가벼웠고 얇았다. 이렇게 가지고 다니면 입력의 문제도 해결할 수 있을 듯.


일체형 키보드...경험상 이런거 잘 안쓰게 된다. 이동해야 하는데 이거까지 들고 다니면 노트북이랑 같아진다.


여러가지 케이스들.


논란이 됐던 그 케이스는 당연히 없다.


고급스럽게 잘 만들어 졌다. 갤럭시 로고로 해주시지


화면은 깨끗하다. 전면에는 물리 버튼 없음.


사람들 바글바글...


화면 전환은 다른 안드로이드 태블릿 수준.


얇다.





마감이 참 대단하다. DMB도 들어가 있고.


잡지들....


안드로이드도 익숙해지면 편리하다.


웹 서핑은 내부 인터넷 때문인지 빠르다는 생각은 안들었다.


카메라 넓직 넓직...


검은색은 무광...


아이패드와 비교하면 아이패드가 테두리 때문에 좀 더 두껍다.


크기는.....갤럭시탭이 더 길고 살짝 얇다.


대화면 앵그리버드...


음.어느게 어떤거지?


아이패드1 이랑 비교...


길이는 좀 더 길다.


색상은 두 가지 검은색, 그리고 흰색


동영상을 좀 보고 싶었는데 아쉽게 안에 들어 있는 것이 없다.


DMB가 있는 것은 큰 장점이다. 안보는 사람도 있지만 아주 급할 때 유용하다.


이 해상도에 DMB가 필요한가? 라는 사람도 있겠지만, 픽셀은 생각보다 깨지지 않았다.
해상도가 아쉽지만 그래도 큰 화면이 좋다.


일단 앵그리버드도 박력 있음.


다른 게임들은 없어서 앵그리 버드만...


블루투스 키보드 연결...


이거 아주 잘 만들었다. 이렇게 들고다녀도 될만큼. 무게는 좀 늘어나지만 가상키보드와는 비교가 되지 않는다. 블루투스 방식


케이스도 고급스럽고..


아이패드 용으로도 나왔으면 하는 생각이 들 정도.


키 감도 괜찮다.


10.1 태블릿의 마지노선 아닐까? 이정도면 노트북을 대체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 넘어져 있던 입간판은 아이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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