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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Review

[BP/IT] 울트라북....달라진 삼성전자....

by bruprin 2012. 2. 4.



BP's : 최근 출시되는 삼성전자 PC를 보면 옴니아에서 갤럭시로의 진화를 보는 것 같다.
이게 같은 회사 제품이 맞나?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지난해 시리즈9을 기점으로 디자인을 중심으로 한 제품력이 월등히 좋아졌다.
 그동안 삼성전자 PC는 관공서나 학교에서 쓰이는 제품이었는데, 이제는 다른 제품들과 쫙 늘어놓고 봐도 눈에 띌 정도로 좋아졌다.
 일단 4년전 넷북부터 변화의 조짐이 보였고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의 후카사와 나오토 (http://www.plusminuszero.jp/) 디자이너와 협력으로 만든 넷북 경우에는 지금봐도 재질이나 디자인면에서 앞서 있었다. (물론 아톰 CPU가 안쓰럽지만) 

 넷북으로 판매량을 늘리더니 이제 고급 제품군으로 확대하고 있고, 2세대 시리즈9 경우에는 놀라울 정도다. 곧 출시될 15인치 시리즈9은 아마 삼성전자 프리미엄 제품군 중 가장 히트작이 될 것으로 보인다. 2012 CES 에서 본 제품 중 마음에 들었던 몇 개의 제품 중 하나였다.

 슬레이트가 성능 문제로 말이 많지만, 일단 실험적인 제품을 계속해서 내주는 점에서는 박수를 쳐주고 싶다. 마이크로소프트, 인텔과 협력해 만든 오리가미 프로젝트 센스Q 울트라모바일PC 의 실패가 없었으면 나올 수 없는 제품이었다. 슬레이트가 판매측면에서 큰 성공은 거두기 힘들겠지만, B2B 시장에서는 어느정도 판매를 해줄 것이고. 다음 번 제품은 더 완성도가 높아질 것으로 생각된다.

삼성전자는 울트라북을 다른 업체들에비해 늦게 내놓은 편인데, 울트라북이 추구하는 바가 삼성전자 프리미엄 제품군인 시리즈9과 상당히 겹치기 때문인 것 같다.
이 때문에 울트라북을 너무 잘만드는 것도 삼성전자는 고민이 될 것..

 울트라북 시리즈5는 이 정도 노트북을 구입하려는 사람들을 모두 끌어들일만큼 충분한 상품력을 가지고 있다. 도시바, 아수스 등 다른 업체들도 경쟁력있는 울트라북을 내놨지만 국내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브랜드를 감안할 때 시리즈5로 몰릴 것으로 보인다.


얇고....가볍다. 거기에 마감도 좋다. 시리즈9 까지 아니라도 충분할 정도로..


삼성전자 로고가 다른 것으로 바뀌었으면 좋겠다. 하지만 여전히 삼성..
이건 뭐...도시바도 마찬가지인데 다행히 글씨는 크지 않다. 이것보다 2배 더 작아지면 10배는 더 멋져보일 것 같다. 디자인에 비해서 이건 좀,,,구식이다. 브랜드 이름이 노출되지 않아도 삼성전자 제품임을 알 수 있게 하는 것이 더 줌요하다.


USB단자는 그대로 노출...신형 시리즈9도 신형이 바뀌었다.


배터리는 일체형...


HDD와 메모리르 교체할 수 있다. 이 제품은 SSD 탑재 모델


코어 i5, 윈도7 ...생각해보면 지금은 국내서 철수한 후지쯔 노트북에는 이런 저런 스티커가 붙어 있었는데 감히 그걸 떼지 못했었다. 후지쯔 노트북 좋았는데...


시리즈9과 차이나는 유일한 부분이 아닐까 싶다. 누름이 살짝 경박하다


작업하기 편한 키보드지만, 키감이 이것보다 좀 더 좋았으면 하는 생각이


스피커.. 살짝 보이지만 측면 테두리에 주목...


전원 버튼은 참 마음에 든다.


HDMI 출력도 가능하고 USB3.0 지원, 반갑게 유선랜포트도 있다. 이건....시리즈9보다 좋은 점.


13인치 맥북에어와 비교...


두께가 비슷할 정도로....


흠..이거...누가 베꼈냐?


테두리 두께를 비교하면 차이가 확난다. 측면 테두리는 삼성전자 승...
아 그런데 뒤 맥북에어는 이제 4년차다. -_-; 하지만 지금 판매되는 맥북에어도 비슷한 두께


맥북에어도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2세대 제품...


삼성전자....이번 울트라북으로 올킬 가능할 것 같다.

시리즈9 2세대도 그렇지만 이전 모델들에 비해 완전히 차원이 다른 제품력을 보여주고 있다.

일단 국내서는 울트라북 부문에서 압도적인 수준으로 판매가 가능할 것 같고, 해외시장에서도 충분히 경쟁력 있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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