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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54

[BP/IT] 필름 카메라 ​​ BP's : 오랜시간 잠자고 있었던 타잔 형님네의 필름 카메라. 결혼할 때 가념으로 큰 맘 먹고 샀다고 하는데 촬영 시간보다 잠자는 시간이 많다고. 최근에는 꺼내보지 않았다가 내가 관심을 보이니 꺼내 봤다. 그랩 부분이 고무가 끈적이는 것을 빼고, 다른 부분은 완벽하다. 다이얼 돌릴 때 느낌, 셔터 돌릴 때 느낌이 너무 좋다. 같이 가지고 있는 펜탁스 K1000도 마찬가지. 필름은 없지만, 필름 감을 때, 초점 맞출 때. 셔터를 누를 때 느낌은 전율이 느껴질 정도. 이런 디자인과 재질로 디지털 카메라를 만들려면 한 200만원쯤 하지 않을까? 모두들 집에 이런 필름카메라 하나씩 있을텐데, 이런 카메라를 디지털 카메라로 바꿔주는 키트가 있으면 좋겠다. (디지털 백은 일반 사람들이 사용할만한 가.. 2018. 6. 5.
[BP/IT] WWDC2018. 애플 iOS 12 발표. 달라진 것들. 사진, AR, 앱 관리 강화 BP's : WWDC 2018이 올해도 진행. WWDC에는 많은 기대를 하기 때문에, 어떤 발표를 해도 이전만큼 놀라지 않는다. 이번에는 기대했던 보다 바뀐 부분이 적었기 때문에. 아마도 오늘 혁신은 없었다 기사들이 또 나올 듯. 하지만, 매년 이렇게 새로운 것을 계속 내놓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까울 뿐 아니라. 더 새로운게 필요한가?라는 의문이 든다. 내가 가장 나왔으면 하는 것은 배터리가 2배 정도 늘어나는 기술 정도. 아무튼 이번 WWDC 2018은 iOS 12, Mac OS에 대해서 나왔고, 하드웨어 발표는 거의 없었다. 이건 9월 아이폰 발표 때 몰아서 하려고 하는 듯. iOS 12 주요 내용은 - 전체적인 성능, 속도 향상- FaceTime에서 최대 32 명의 그룹 대화 - 사진 앱 강화 -.. 2018. 6. 5.
[BP/IT] 미세먼지 측정기 BP's : 미세먼지가 어느 정도인지 매번 사이트에 접속해서 확인했는데, 사실 그 측정이라는 것이 내가 숨 쉬고 있는 이 공간과 얼마나 연관이 있는지 알 수가 없었다. 그래서, 미세먼지 측정기가 하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실제로 지인이 구입해서 사용 중..저렴한 대신 DIY 형태. 어떤 종류, 수준까지 측정되는지 모르겠지만, 어느 정도 신뢰할만하다. 먼지 많은 곳 가면 수치가 확 달라진다고.하긴, 지금 내가 있는 곳이 미세먼지가 좋음 이라도. 정작 숨 쉬는 공기가 나쁘면 소용이 없고, 반대도 마찬가지. 하나 사야겠음. 2018. 6. 5.
[BP/IT] 라이카 Q - 매일 바뀌는 마음 ​ BP's : 잠시 가지고 있으려다, 계속 가지고 있게 된 라이카 Q. RX1R과 번갈아가면서 잘 쓰고 있다. 사용 빈도로 치면 큰 카메라들은 처분해야 하는데, 이게 또 어느 날 한번씩 찍어보면 다른 느낌 때문에 마져 보내지 못한다. 가벼운 카메라와 마음에 드는 사진 품질을 조율해 내면 하이브리드 카메라나 RX100이 적당하겠지만. 이런 사진들읃 처음에는 괜찮다가 나중에 보면 뭔가 아쉬운 그런 느낌이 든다. 디자인이 마음에 들어 산 가구가, 나중에 보니 '살 때는 몰랐는데, 뭔가 좀 안어울린다' 라는 생각이 드는 것처럼. 찍어놨을 때는 모르는데, 나중에 사진 정리하다보면 아 Q나 RX1R로 찍을껄 하는 생각이 든다. RX1R과 Q를 가지고 있는 이유는 '이 두 가지 .. 2018. 6.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