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RE] 커넥티드 듄 드라이브 2세대 1200km 주행
BP's : 듄 드라이브 주행 거리를 보니 1200km를 넘었다.
이 정도면 어느 정도 충분히 내구성을 검증한 것 같다.
나와 같이 구입한 ABH님은 3000km를 넘었고
배터리는 예전보다 빨리 닳지만 그래도 25~30km는 주행이 가능하다고 한다.
여행을 갈 때는 커넥티드에서 제공하는 배터리 대여를 하거나
충전기를 가지고 다녀야 한다.
요즘 전기자전거들이 많이 나오고 가격도 낮아졌지만
이 정도면 충분히 쓸만큼 썼고, 원하는 수준으로 탔다고 봐야한다.
로드 바이크나 버디, 브롬톤은 이제 거의 타지 않고
듄드라이브 2세대만 타고 있따.
오히려 버니와 브롬톤을 전동화할까? 생각이 들어서 폴바이크를 둘어보고 있다.
참고로 브롬톤은 폴바이크에서 85만 원에 전동화가 가능하다.
내가 궁금한 것은 전동화 했을 때 오르막길에서 어느 정도 힘을 낼 수 있는지인데
나중에 시승해보고 만족스러우면 브롬톤도 전동화를 고려하려고 한다.
아무튼 오래간만에 A2B에 들어가보니 듄드라이브 이외에도 다른 모델들도 나왔다.
200만 원대로 아직은 높지만
매일 출퇴근에 쓴다고 한다면 충분히 가치는 한다.
그리고 오르막길은 공유 전기자전거와 비교가 안될 정도로 보이는 곳은 다 올라갈 수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
하지만 공유 전기가전거는 너무 가파른 곳을 올라가기는 어렵다.
승차감도 비교불가. 듄 드라이브 승차감이 좋은 것은 아니지만
공유 전기자전거에 비해서는 몇 배는 더 낫다.
전기자전거 구입을 생각하고 있지만
가장 좋은 것은 잘 관리된 듄 드라이브 중고를 구입하는 것 같다.
자전거 구입자 중에는 사 놓고 잘 안타는 사람들이 많으니
아무튼 듄드라이브는 오르막길과 상관 없이 지하철 2~3 정거장 정도 거리는 아무런 부담 없이 다닐 수 있다.
https://paulbike.co.kr/product/%EB%B8%8C%EB%A1%AC%ED%95%8F/336/
아직 비닐도 떼지 않았다.
웬지 귀찮아서
공유 전기자전거에는 변속기가 없는 것들이 많아서
오르막길이나 최고 속력을 내기가 어렵다.
아무리 전기의 힘으로 간다고 해도 변속기가 있으면 효율을 높일 수 있다.
다행히 3년을 넘겼는데 아직도 타이어 펑크 한번도 안났다.
ABH님은 펑크가 난 적이 있다고 하니
이 것도 주행 상황에 따라 다르다고 봐야 한다.
전조등 후미등은 추가...
앞으로 얼마나 더 탈 수 있을까? 생각해보니
2000km는 더 탈 수 있을 것 같다.
아주 장거리는 모르겠지만
10~20km 정도는 이 배터리로도 너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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