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EV] 한번 충전으로 480km 이상 주행하는 전기차 / 닛산 3세대 리프
BP's : 전기차의 대표적인 기업은 테슬라와 BYD지만
상용 전기차의 선두주자는 닛산이었다.
회사가 복잡해지면서 전기차 부문의 선두 자리를 내줬지만, 아직까지 전기차 부문에서 닛산은 기회가 있다.
닛산은 6월 17일 전기차 '리프 3세대'를 발표했다.
닛산은 현재 내연기관차와 전기차를 가지고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대체할 모델로서 '리프 3세대'의 경쟁력이 있다고 발표.
배터리는 75kWh로 최대 480km(600km 일본, 유럽 기준) 주행이 가능
최대 150kW 급속 충전을 지원해 10~80%까지 35분만에 충전할 수 있다.
신형 리는 닛산 아리야(Ariya)에 쓰인 CMF-EV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소형 전기 크로스 오버 차량.
가격은 4만1000 달러 대에서 시작. (약 5600만 원)
닛산은 리프의 경쟁 모델로
현대 코나 일렉트릭 , 기아 니로 EV, EV3 ,
쉐보레 볼트로 꼽았다.
이 모델들은 모두 3만 달러에서 3만 5000 달러 사이의 가격대인데, 경쟁은 안될 것 같다.
이 모델들 외에도 테슬라 모델 3와도 경쟁해야 하니.
그리고 리프는 일본에서 생산될 예정인데 그러면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주장하고 있는 자동차 관세의 영향으로 인해
미국내 판매 가격은 더 인상될 가능성이 있다.
결국 아쉽게도 다른 닛산의 자동차들처럼 상품성은 괜찮지만 잘 팔리지 않는 제품이 될 가능성이 높다.
주목해야 할 기능은
출력은 130kW(174HP), 최대 토크는 345Nm.
해치백 형태로 최대 437리터 트렁크 용량 확보.
인텔리전트 어라운드 뷰 모니터(차량 주위를 차외의 다양한 가상 시점으로부터 확인할 수 있음)
V2L(Vehicle-to-Load) 기능을 탑재해 일본에서는 최대 1500W, 미국에서는 1800W, 유럽에서는 최대 3.7kW 출력 가능.
고속도로에서의 운전을 쾌적하게 하기 위해 인텔리전트 크루즈 컨트롤과
스티어링 어시스트를 조합한 'ProPILOT 어시스트' 도 탑재.
실내는 잘 뽑은 것 같다.
파노라마 글래스가 적용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 시트 헤드레스트에 보스 스피커가 붙어 있다.
인피니티 고급 모델에 일부 적용된 사양인데
실제로 아주 쓸만한 기능이다.
디스플레이는 가로형 대형
깔끔한 디자인
닛산의 문제는 글로벌 기업이지만 일본 중심의 영업 방식, 그리고 르노와의 경영 관계 혼란 속에
전략이 뒤죽박죽 됐다는 점
차는 좋은데 또 막상 구입하려면 걸리는 것들이 많다.
디자인은 잘 나온 것 같다.
리프 시리즈 모두 디자인은 멋졌다.
문제는 다른 차들도 좋다는 것.
왜 경쟁자들 대신 리프를 사야하는지에 대한 대답이 부족하다.
https://global.nissannews.com/en/releases/all-new-3rd-generation-nissan-leaf
global.nissannews.com
https://youtu.be/fvz2KnFF1a4?si=N1uu1MvgjsAZxDkR
https://youtu.be/-vsxEJxBlxk?si=mJmg463p8yZtyq4l
https://youtu.be/ChdePvVFkpg?si=QGvFqBlCfjjWkGOF
https://youtu.be/lcQtOFHFEMc?si=w5bQ0nJosLPtJtsi
엠바고가 풀려서 시승기도 많이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