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EB] BMW가 만든 전기자전거 'i 비전 AMBY'

BP's : 전기자전거에 눈독을 들이는 업체들이 늘고 있다. 

자동차와 최종 목적지 사이를 채워주는 라스트마일 부문에 아직 완벽한 승자가 없기 때문.

어떻게 보면 애플은 전기차가 아니라 라스트마일 기기에 집중해서 단숨에 시장을 장악하는 전략이 좋을지도 모른다. 

아무튼 BMW, 폭스바겐 등 다양한 업체들이 전기자전거, 전기 스쿠터, 전기 킥보드 등을 내놓고 있는데 

기존까지는 자동차에 종속되는 부록 느낌이었다. 

하지만 이제 전기자전거에 대한 성능이 좋아지고, 중요해지면서 

자동차와 전기자전거를 결합하는 시도가 등장. 

BMW는 전기자전거 'i 비전 AMBY'을 공개했다 .

모델은 2가지로 BMW의 'i 비전 AMBY(PAS 타입)'와 BMW Motorrad'의 '비전 AMBY(스트롤 타입)'

AMBY은 '어댑티브 모바일'의 의미로, BMW의 i 비전 AMBY와 BMW Motorrad의 비전 AMBY은 2륜으로 이동성을 해석한 제품.

도로에 따라 3단계 속도 설정이 가능하다.

속도는 25km / h ~ 60km / h가 가능하다.

배터리는 프레임의 중앙부에 배치. 2000Wh 배터리로 최대 300km 주행이 가능.

급속 충전으로 3시간 만에 충전이 가능하다. 

LED 라이트가 적용됐고, 스마트폰을 붙일 수 있는 자력 스탠드가 있다. 

도난을 방지하기 위해 디지털 키, 스마트폰 연동 기능 등을 적용. 

무게는 약 30kg 

관련링크 : https://www.press.bmwgroup.com/global/article/detail/T0341396EN/the-bmw-i-vision-amby

디자인은 멋지긴 한데, 핸들바가 고정돼 있다. 

실제로 탈 때는 아주 불편할 것 같다. 

디자인은 멋지지만 이건 전기자전거가 아니라 전기 스쿠터로 봐야 하지 않을까? 

도심에서 시속 30km가 넘으면 위험한 일이 많이 발생한다. 

최고 시속 60km를 위주로 하려면 스쿠터가 더 나아보인다. 

오른쪽 모터라드는 아예 전기 스쿠터 같음. 

내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전기자전거는 더 작고 가벼운 모델인데 

30kg은 들고 이동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다. 

공공교통과 연계도 어려움. 

실제 활용 사례를 생각해보면 

단독으로 사용하는 도심 이동수단. 

300km 주행이 가능한 배터리. BMW 전기차보다 더 많이 가는 듯 

너무 전문가 스러운 제품이다. 

디자인과 성능은 우수해 보이지만 

실용성은 -_-; 

도로에 따라 3단계로 나눠져 있는 주행 속도. 

도심에서는 25km/h로 고속도로에서는 60km/h로 

LED는 잘 되어 있다. 

야간에 시인성이 좋아보임 

아..-_-; BMW의 신차 디자인을 보면 

감탄이 흘러나왔는데 

이건 탄식이 나온다. 

디자이너들 어디로 간 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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