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IT] 베어본의 조상 - 셔틀 5인치 베이 탑재 베어본 'SH510R4'
BP's : 지금은 인텔도 NUC를 만들고, 애즈락이나 아수스 등 업체들이 베어본을 내놓고 있지만
예전에는 셔틀(Shuttle)이 이 시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을 때가 있었다.
한동안 안보이길래 궁금했는데
계속 베어본을 내놓고 있었음.
셔틀의 5인치 베이 탑재 베어본 'SH510R4'는 비디오 카드를 탑재할 수 있게 공간을 좀 더 확보한 베어본(그런데 이렇게 지원이 많아질수록 베어본의 장점은 사라진다)
5인치 베이도 탑재해서 DVD-롬도 탑재 가능.
11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스를 지원하며
크기는 216 × 198 × 329 mm.
Intel H510 칩셋 탑재 마더보드. 80 PLUS Bronze 파워(300 W)를 탑재.
확장 카드 슬롯은 PCIe x16×1, PCIe x1×1로 273×98×38mm까지의 비디오 카드를 장착할 수 있다.
무선랜, 블루투스는 없는 대신 무선 모듈용 M.2 슬롯(Type 2230, E key)이 있다.
메모리 슬롯은 DDR4 DIMM×2(최대 64GB).
HDMI, DisplayPort, VGA, Gigabit Ethernet, USB 3.2 Gen1, USB 2.0 등이 탑재돼 있고
놀랍게도 USB Type-C는 없다. -_-;
아마존에서 266달러에 판매(약 35만 원)
요즘 쓸만한 노트북도 50만 원 전후에 구입할 수 있는데.
OS, 저장매체, 메모리 없는 베어본을 35만 원 주고 사기엔...대안이 너무 많다.
흠. 예전이 이 셔틀 베어본이 PC 시장을 혁신할 것이라고 했던
용산 분들은 어디에서 무엇을 하실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