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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AUTO] 람보르기니 SUV '우루스 퍼포만테(Urus Performante)' 연내 출시. 미국 가격은 26만676달러

bruprin 2022. 8. 26. 00:00

BP's : 카이엔이 포르쉐를 살린 것처럼. 우르스가 람보르기니를 살렸다.

우르스는 전 세계적으로 1만5000대 이상이 팔렸는데 대당 3억 원이 넘는 고가 차량이 이렇게 판매될 수 있는 것은 대단한 일이다. 

람보르기니는 2020년 7430대를 판매했는데, 이 중 미국이 2224대로 가장 판매가 많이 됐고, 

독일이 607대, 중국 604대, 일본 600대, 영국 517대, 이탈리아 347대가 판매됐다. 

우리나라는 303대가 판매됐는데 이는 2019년 대비 75% 증가된 수치다. 

우라칸과 아벤타도르는 각각 2193대, 846대가 판매됐는데 

우르스는 4391대가 판매됐다. 전체 람보르기니 차량 절반 이상이 우르스가 판매됐고, 2021년과 2022년에는 더 많이 판매되고 있다. 

연말에 출시 예정인 '우루스 퍼포만테(Urus Performante)'는 기존 우르스에 성능을 개선한 모델. 

미국 가격은 26만676달러(약 3억 5000만 원)

기존보다 샤프한 외관과 탄소 섬유를 확대 적용. 

파워트레인은 최고 출력 490kW(666HP)/6000rpm, 최대 토크 850Nm/2300-4500rpm V8 4.0리터 트윈 터보 엔진을 탑재

8단 AT, 4륜 구동으로 출력은 기존보다 16HP 증가, 중량은 47kg 경량화.

0-100km/h 가속은 3.3초, 100km/h에서 완전 정지까지의 제동 거리는 32.9m. 최고속은 306km/h.

애스턴마틴, 마세라티, 롤스로이스 등 자동차 업체들도 SUV를 내고 있는데 

3억 원이 넘는 고가 모델 시장에서 우르스의 입지는 더 확실해질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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