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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AUTO] 도요타 휠체어 수납 전동 키트
bruprin
2022. 10. 27. 00:00
BP's : 자동차는 편리하지만 장애인에게는 오히려 불편한 점도 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휠체어 이용자에게는 차에 타는 것부터 휠체어를 싣는 것, 내리는 것이 모두 어려운 일.
참고로 휠체어의 무게는 20kg 후반에서 30kg 초반이라
건장한 남성도 들기가 어려운 수준이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요타가 휠체어 수납 전동 키트를 출시.
이 제품은 휠체어를 전동으로 들어서 수납하게 해주는 장치로 착탈이 가능하고, 사용하지 않을 때는 빼 놓을 수도 있다.
가격은 14만 9600엔(약 150만 원)으로 적지 않은 가격이지만
휠체어를 싣고 다녀야 하는 사람에게는 아주 유용할 수 있다.
도요타는 렌탈 서비스도 준비 중이다.
모든 차종에 탑재할 수 있는 것은 아니고 이 제품은 도요타 MPV 시엔타, 아쿠아, 프리우스 등 일부 차량에서 쓸 수 있다.
또한 거동이 불편한 사람이 쉽게 차량에 탑승할 수 있는 턴 틸트 시트도 판매한다.
이 시트는 시트가 차량 바깥쪽으로 회전해 탑승을 편하게 할 수 있는 제품.
고령화 시대가 코 앞에 다가온 만큼 이런 기능적인 개선을 고려해야 하는 시점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