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IT] 맥세이프 아이폰과 갤럭시에서 모두 사용 / WPC 무선 장치를 위한 새로운 Qi2 표준 공개

IT/News

bruprin 2023. 1. 5. 00:29

BP's : WPC(Wireless Power Consortium)가 새로운 무선 충전 표준을 올해 하반기부터 도입하기로 하면서

현재 애플 맥세이프와 같은 무선 충전 기능을 삼성전자 갤럭시에서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물론 현재에도 삼성전자 갤럭시 모델들은 무선 충전을 지원하지만

맥세이프처럼 자력으로 연결하고, 더 빠르게 충전할 수 있게 된다.

WPC는 새로운 무선 충전기능 Qi2를 올해 말 도입할 예정이며,

이 새로운 표준을 통해 수 억대에 달하는 IT 제품들이 무선 충전 기능을 쓸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인 기술 사양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Qi2는 기존 Qi2에 비해 더 빠른 충전을 가능하게 하고

평면으으로 디자인 된 제품 뿐 아니라 곡선으로 디자인 된 제품에도 적용할 수 있게 준비 중이다.

무엇보다 Qi2가 확산하면 수 많은 전원 케이블에서 해방돼 무선 충전이라는 새로운 방법으로 IT제품을 충전하게 된다.

이런 변화는 충전기 생산, 교체로 인한 폐기물을 크게 줄일 수 있어 환경적으로도 긍정적인 부분이다.

WPC는 안전하고 효율적이며 상호 운용 가능한 무선 충전 및 무선 전력을 보장하기 위한 표준을 만드는 데 노력할 것이며

적용 제품은 2023년 말에 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마도 아이폰 15에 Qi2가 적용될 수도 있을 것 같다.

무선 충전 기능은 꼭 필요한 기능은 아니지만 한번 써보면 돌아갈 수 없을 정도로 편하다.

맥세이프 충전기를 쓰게 되면 좀 과장해서 유선 전화를 쓰다가 무선 전화를 쓰게 되는 느낌이다.

무엇보다 매번 챙겨야 했던 충전기들을 정리할 수 있으니 잘 됐다.

당분간은 USB-C와 Qi2와 같은 무선 충전 기능이 시장을 주도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