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o/전기차
[BP/EV] 한번 충전으로 500km 이상 주행하는 전기차
bruprin
2023. 1. 23. 00:00
BP's : 전기차 최대 주행거리가 매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배터리만 더 확장하면 되지 않을까? 생각할 수 있겠지만.
안전성과 무게 증가에 따른 주행거리 확보 등 여러 문제가 생길 수 있다.
그리고 최근 심심치 않게 발생하고 있는 전기차 화재를 생각하면 꼭 배터리 용량이 높다고 좋은 것은 아니다.
내연기관의 주행거리가 한번 주유에 300~500km 정도이기 때문에
일반적인 용도를 고려해서 300km 정도면 충분할 것 같지만. 어느 정도 여유가 있어야
실제 활용도에서도 편리하기 때문에 400~500km 정도가 된다면
짧은 주행거리로 인한 스트레스가 없을 것 같다.
그래서 EV DATABASE 페이시를 살펴보니 이미 600km 이상의 주행거리를 제공차응 차량이
꽤 있고, 500km 이상 주행거리를 제공하는 EV도 많았다.
하지만 이들 모두 1~2억 원 대의 고가 차량이라 현실감이 없다.
그래도 500km는 아니지만 475km 주행이 가능한 현실적인 전기차는
현대 아이오닉 6 롱레인지였다.
폭스바겐 ID.3도 450km 주행거리를 제공하고 가격도 다른 급의 전기차에 비해 낮은 셈.
300km 주행거리를 제공하는 전기차가 3000만원 이하에 나온다면
아마도 휴대전화 시장이 스마트폰 시장으로 넘어간 것처럼
자동차 시장도 내연기관에서 전기차로 옮겨가는 기점이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