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AUTO] 내가 르노코리아 대표라면 들여오고 싶은 차 / 르노 캉구
BP's : 르노에서 캉구 신형이 출시.
기존의 밋밋한 디자인이 좀 더 세련되게 다듬어졌고, 편의사양도 개선됐다.
일본에는 이미 출시됐는데 파워트레인은
4기통 1.3 가솔린 터보(131마력/ 240Nm)
4기통 1.5리터 직분사 디젤(116마력/ 270Nm)
두 가지로 출시되고 가격은 384만엔(3840만 원)~424만5000엔(4245만원)
르노는 신차가 LUDOSPACE를 강조하고 있는데,
라틴어로 '놀이'를 의미하는 'LUDOS'와 프랑스어로 '공간'을 의미하는 'ESPACE'를 합쳤다.
캉구의 차별점은 세단 + 웨건 + SUV의 장점을 갖고 있다는 점.
크기에 비해 실내가 넓어서 캠핑, 아웃도어용으로 활용하기 좋다.
2열 문은 슬라이딩 도어이며, 트렁크도 좌우로 개방되는 형태.
프랑스의 실용성과 편리함을 모두 갖춘 모델로
SUV 천하인 국내 시장에서 경쟁자가 없는 모델.
기아차 레이를 키워놓은 것 같은 차량이라
미니밴의 적재성과 세단의 주행성능을 갖춘 모델.
내가 르노코리아 사장이라면 치열하게 싸우는 SUV 부문에서 벗어나 이 모델을 들여와 틈새 시장을 노릴 것 같음.
트렁크 용량이 기존 모델 대비+115L로 775L로 확대됐고,
2열을 접으면 최대 2800L까지 확보
슬라이딩 도어라 2열 탑승도 편하다.
전면 디자인은 최근 르노 SUV와 비슷해짐
큰 차체가 아닌데 넓은 공간을 제공하는 것은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다.
실내도 좀 바뀌었다.
이게 바뀐 것임.
그래도 바뀐 것에 고마워해야 함
SUV보다 낮고, 천장이 높기 때문에
탑승했을 때 공간감이 좋다.
주행성능이나 편의사양 그런 것을 다 떠나서
이 차는 상당히 편리하다.
그래서 팬들도 많다.
세단과 SUV만 남은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실용성을 중요시하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차. (가격은 조정해야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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