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port

[BP/RE] 엔데믹, 경기 불확실성으로 2022년 4분기 세계 모니터 출하량 18.3% 급감 / 1위 델, 5위 삼성전자

bruprin 2023. 3. 21. 07:00

BP's : 시장조사업체의 연 중, 분기 별 보고서를 보면 전체적인 시장의 흐름을 알 수 있다. 

그래서 가트너, IDC, 마켓앤마켓 등 기업들의 보고서는 통찰력을 얻는데 중요한 근거가 된다. 

수치는 저 마다 기준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추세는 비슷하기 때문에 앞으로 관련 업계가 어떻게 바뀔지에 대해 알 수 있다. 

시장조사업체  IDC가 17일(현지시간) 2022년 4분기 및 2022년 세계 PC 모니터 출하량을 공개. 

이에 따르면 2022년 4분기 출하 대수는 전년 동기 대비 18.3% 감소한 3,050만 대로

2008년 이후 최소 출하량으로 집계. 

이전까지 코로나 19가 유행한 이후 전 세계 모니터 시장은 재택근무나 게임 부문에 의한 수요 증가로 모니터 판매가 급증했지만,

이 후로는 2022년 경제 불확실성 등을 이유로 기업용 시장이 침체하면서 출하량이 줄었다.

연 출하량 기준으로 시장규모(대수 기준)는 5.9% 감소했다.

IDC는 경제 여건 악화로 인한  재고 부족과 줄어든 수요가 시장에 부담을 주면서 2023년 출하량이 추가로 9.8%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다행히 2024년 이후에는 재택 근무를 겸하는 하이브리드 근무 확대, 게임 수요로 소폭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모니터 업체 별로 살펴보면 

델이 1위를 기록하고 있고, 뒤를 이어 HP, 레노버, TPV, 삼성전자 순으로 집계 됐으며 

델을 제외하면 나머지 기업들의 판매량은 10% 수준으로 거의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는 모니터 부문도 고급형 제품 비중을 높이고 있기 때문에

판매량 측면에서는 앞으로도 비슷하거나 5위 권에서 멀어질 것으로 예상.  

IDC

 

PC Monitor Shipments Hit Record Low in Q4 2022, But Recovery Expected in 2024, According to IDC Tracker

IDC examines consumer markets by devices, applications, networks, and services to provide complete solutions for succeeding in these expanding markets.

www.id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