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RE] 2023 전 세계 보안 투자 12.1% 성장한 2190억 달러, 아시아 태평양 지역 16.7% 증가
BP's : IDC에서 2023년 보안 시장 전망에 대한 보도자료를 2건 연이어 발표.
핵심은 전 세계적으로 보안 부문의 투자가 증가할 것이며,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보안 투자 비중은 전 세계 평균보다 높을 것이라는 점.
최근 국내에서도 쿠팡, LG유플러스, 카카오 등 주요 업체들의 개인 정보 유출이 빈번하고 있고,
이에 대한 경각심도 높아지고 있어서 국내서도 보안 부문의 투자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IDC (International Data Corporation)는 Worldwide Security Spending Guide를 통해 전 세계 보안 솔루션 및 서비스 시장이 2023년 2190억 달러로 2022년에 비해 12.1%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리고 사이버 보안과 관련된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에 대한 투자는
사이버 공격의 지속적인 위협, 안전한 하이브리드 작업 환경 제공에 대한 요구, 데이터 개인 정보 보호 및 거버넌스 요구 사항을 충족해야 하는 필요성으로 인해 2026년에 거의 30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IDC Data & Analytics의 부연구 이사인 Serena Da Rold는 "보안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지출은 계속해서 전체 IT 지출의 성장을 능가할 것"이라며 "클라우드 및 컨테이너 배포의 확장, 리소스에 대한 원격 액세스 보안의 필요성, 개인 정보 보호 및 데이터 보호 법률의 규정 준수 요구 사항으로 인해 거의 모든 산업 및 회사 규모 부문이 2026년까지 두 자릿수 낮은 성장률을 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2023년 보안 제품 및 서비스에 가장 큰 투자를 할 산업은 은행, 개별 제조, 전문 서비스 및 연방/중앙 정부다.
은행과 개별 제조업체 모두 사이버 공격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관리형 보안 서비스에 가장 큰 비용을 지출하면서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에 투자할 것이다.
이에 비해 전문 서비스는 거버넌스, 위험 및 규정 준수(GRC) 및 엔드포인트 보안에 중점을 둔 소프트웨어에 대한 투자가 눈에 띄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비스 지출은 또한 연방/중앙 정부가 중요하게 생각하면서 거버넌스, 위험 및 규정 준수(GRC) 및 엔드포인트 보안, 서비스 지출 4개 부문이 2023년 전체 보안 지출의 3분의 1 이상을 차지할 것이다.
소프트웨어는 2023년에 가장 큰 기술 그룹이 될 것이며 올해 모든 보안 지출의 거의 절반을 차지할 것.
하드웨어 지출은 Network Security Appliance가 주도. 소프트웨어는 3개 기술 그룹 중에서 5년간 연평균 성장률 13.7%로 가장 빠르게 성장할 것이며 서비스는 11.0%로 그 뒤를 따를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은 2023년에 가장 큰 보안 시장이 될 것이다.
두 번째로 보안 지출이 큰 지역은 서유럽으로 은행 및 개별 제조 산업에 집중할 것.
아시아/태평양(일본과 중국 제외)과 중국도 올해 안보 지출이 가장 많은 지역이 될 것.
중국은 2021~2026년 예측 기간 동안 5년 CAGR 18.8%로 가장 빠른 지출 성장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IDC, 2023년 아시아/태평양* 보안 지출 16.7% 성장 전망
또 따른 보도자료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보안 시장 전망에 대해 다뤘다.
IDC는 아시아/태평양의 보안 지출이 2026년까지 55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측했다.
Worldwide Semiannual Security Spending Guide를 통해 아시아/태평양*의 보안 하드웨어, 서비스 및 소프트웨어 시장이 2023년에 전년 대비 16.7% 증가한 36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보안 투자는 경제 침체와 불확실성 위험에도 불구하고 2023년과 예상 연도에도 탄력성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
IDC는 보안 관련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지출이 예측 기간(2021-2026) 동안 5년간 CAGR 15.4%로 성장하고 2026년까지 55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이러한 성장의 주요 동인은 사이버 공격의 증가, 디지털 혁신 이니셔티브 및 지속적인 하이브리드 근무 확대가 이유.
IDC는 "경제적 불확실성과 지정학적 불안정성이 어렴풋이 나타나고 있는 상황에서 아시아/태평양 조직이 보안 지출을 늘리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밝혔다.
한편, 최근 IDC 조사에 따르면 조사 대상 조직의 70% 이상이 지난 12개월 동안 사이버 공격을 경험했으며, 그 중 55%는 운영 중단 및 재정적 손실을 피하기 위해 비용을 지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