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EV] 도요타 3륜 모빌리티 'C+walk S' / 약 500만 원
BP's : 전기차가 기존 내연기관을 대체하고 있지만,
짧은 거리를 이동하는 보조 이동수단으로도 활발하게 개발 중이다.
노약자가 탈 수 있는 전동 휠체어 개념의 제품들.
이 시장은 주류 자동차 업체들이 뛰어들지 않고 있었는데
일본은 도요타나 혼다 등이 예전부터 관심을 갖고 관련 모델을 출시해 왔다.
이번에 도요타는 500만 원 상당의 3륜 이동수단을 공개.
고령 인구가 많아지는 일본에서 관련 시장도 커질 것 같다.
우리나라도 조만간 초고령 시대에 접어드는 만큼 이런 모빌리티 시장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도요타 자동차는 3월 20일 3륜 타입의 모빌리티 'C+walk S'를 발표.
가격은 표준 모델이 49만 8000엔(약 500만 원)
기존 C+walk 시리즈 2번째 모델인 C+walk S는 일상생활 중에서 장거리・장시간의 보행에 곤란을 느끼는 하는 사람을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개발됐다.
C+walk S는 주행시 운전자가 노면을 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후륜에 인휠 모터 방식 브러시리스 DC 모터를 탑재.
최소 회전 반경은 0.95m로 짧고, 좁은 길 등에서 부드럽게 주행할 수 있다.
펑크 우려를 줄이기 위해 노펑크 타이어(10 인치)를 채택.
최고속은 6km/h로 사람이 걷는 속도로 설정했다.
1회 충전으로 약 12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2.5kg 무게의 탈착식 리튬 이온 배터리를 사용한다.
전용 충전기(AC100V)로 약 2.5시간만에 충전이 가능핟.
한편 도요타는 C+walk S의 발표와 함께 'C+walk'시리즈 'C+walk T', 초소형 EV(전기 자동차) 'C+pod' 의 일부 개량 모델도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