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IT] 샤오미 3세대 Meavon 안마기 2년 사용기
BP's : 어떤 제품이 새로 나왔을 때 그 제품이 살만한 가치가 있는지 판단하는 것은 매우 어렵다.
인터넷 리뷰 같은 것을 참고해도 대부분 몇 일 사용하고
구입이 아닌 대여 형태를 통해서 판단하는 것은 구매에 참고하기에는 많이 부족하다.
사실 어떤 제품에 대한 평가는 실제로 장기간 써본 사용자의 판단이 가장 정확할 것 같다.
그런 면에서 최신 제품들 리뷰도 중요하지만 최소 몇 개월, 길게는 몇 년간 써보면
자연스럽게 그 제품의 가치에 대해서 확인할 수 있다.
샤오미 3세대 Meavon 안마기는 2년 전에 할인이 많이 될 때 7만 원 정도에 구입한 것 같다.
가격 비교사이트를 보니 지금도 알리익스프레스나 쿠팡 등에서 구입할 수 있고,
가격은 9~10만 원 선.
이 제품은 마음에 들어서 2대를 구입했는 데
지금도 아주 잘 쓰고 있다.
이런 마사지건은 끝판왕인 테라건을 구입하라는 조언이 많았지만
나한테는 이 정도면 충분한 것 같다.
구입할 때 여러 가지 부속품을 받았는데, 기본형으로 뭉친 곳만 풀어주는 데 쓴다.
15분 간 등이나 다리, 허벅지 등을 타격하다보면 확실히 뭉친 근육이 풀리게 된다.
물론 폼롤러를 사용해도 비슷한 효과를 느낄 수 있지만, 자동이라 편하다.
15분간 작동하고 멈추는 데, 배터리도 아직 충분하고, 다른 형태의 안마기는 잘 사용하지 않게 되는데
이 제품은 꾸준히 쓰고 있다. 본전은 다 뽑은 셈.
어버이날 선물로도 괜찮음.
꼭 이 제품이 아니라 비슷한 제품이 이마트나 코스트코 같은 곳에도 있다.
안마기가 필요하다면 어떤 것이라도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