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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IT] 선풍기+ 우산 = 팬브랠러 / 아이디어 상품
bruprin
2023. 6. 6. 00:17
BP's : 인터넷, 스마트폰, 인공지능, 가상현실 등 거창한 기술도 있지만
정작 실생활에서 도움이 되는 것은 어쩌면 단순한 발상의 전환, 아이디어인 것 같다.
일본 산코에서 출시한 이 우산은 미니 선풍기가 탑재된 우산.
선풍기 + 우산 = 팬브랠러 로 이름을 지었다.
원리는 간단하다.
우산 안쪽에 미니 선풍기를 탑재해 바람이 내려오게 만든 것.
요즘 미니 선풍기는 많이 들고 다니지만
이게 손으로 들고 다니는 것이 영 귀찮는 일이다.
그래서 우산 안 쪽에 배치해 시원한 바람이 나오게 만들었다.
접이식 우산으로 비가 올 때도 쓸 수 있고, 바람의 세기를 강 또는 약으로 조절할 수 있다.
우산을 접으면 팬은 자동으로 정지한다.
약 4.5시간 충전으로 약 모드로 약 3시간, 강 모드로 약 1.5시간 사용할 수 있다.
사진이 잘 보이지 않는데
선풍기 역할을 하는 부분은 플라스틱 비닐로 되어 있어서
우산을 접으면 같이 접히는 것 같다.
전원은 손잡이에 있고, USB로 충전할 수 있다.
미니 선풍기 시장이 포화상태인데 이렇게 우산 안쪽에 탑재할 수 있는 거치대를 만들어 활용하면
이 팬브랠러를 구입하지 않고도 쓸 수 있을 것 같다.
여름 아이디어 상품인 냉풍 조끼 같은 것이랑 쓰면 야외에서 유용할 듯
그래도 가장 좋은 것은 그늘에 있는 것.
가격은 6980엔(약 7만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