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RE] 2023년 1분기 전 세계 태블릿 시장. 애플 1위, 삼성전자 2위, 아마존 3위 / 전체 출하량은 하락
- 2023년 1분기 전 세계 태블릿 시장 전년 동기 대비 18% 감소한 3170만 대.
- 애플 1위(1240 만 대), 삼성전자 2위(670만 대), 아마존 250만 대(3위), 4위 레노버(Lenovo) 190만대.
- 기업과 가정에서 지출을 줄이면서 팬데믹 초기 수준으로 시장이 줄어들었지만 하반기 기업 및 교육용 시장이 회복되면서 2024년 태블릿 시장 성장 예상
BP's : 시장조사업체 카날리스(Canalys)에서 2023년 1분기 전 세계 태블릿 시장 자료를 발표.
애플은 전년 대비 17% 감소한 1,240 만 대를 출하해 1위를 유지.
삼성전자는 14% 감소한 670만대를 출하해 2위.
3위는 아마존으로 전년 대비 30% 감소한 250만 대를 출하.
4위는 레노버(Lenovo)로 태블릿 출하량이 37% 감소한 190만대. 상위 5개 공급업체 중 가장 큰 감소.
화웨이는 중국의 강력한 수요에 힘입어 4% 감소를 기록하며 5위를 차지.
2023년 1분기 전 세계 태블릿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 18% 감소한 3,170 만 대를 기록.
이는 공급과 유통에 큰 차질을 빚었던 2020년 1분기 팬데믹 이후 가장 적은 출하량.
태블릿 전체 시장은 감소했지만 애플 경우에는 프리미엄 제품군과 교육 부문 공급 확장으로 수익은 그만큼 하락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된다.
카날리스 측은 "높은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소비자 지출이 줄어들면서 태블릿 수요가 감소했고, 팬데믹 기간 동안의 수요 요인이 정상화되면서 감소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애플이나 삼성전자와 같은 프리미엄 제품군을 공급하는 업체는 성능 향상 및 고품질 디스플레이, 생산성으로 고급 시장을 이끌 것이고,
화웨이 오포, 샤오미 등은 스마트폰과 연계하는 하이브리드 업무 스타일을 강화해 시장을 유지했다.
하반기 들어서면서 업무용 및 교육용 수요가 살아나면서 태블릿 시장 성장이 예상되고,
기업과 공공 부문이 회복하면서 2024년 태블릿 시장은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