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GAME] 젤다의 전설 티어스 오브 킹덤 초반 느낌 / 오프닝만 보려 했는데
BP's : 게임패스로만 간간히 게임을 하다가 오래간만에 게임을 구입.
사실 요즘은 새로운 게임을 하기보다는 기존에 나온 게임 중에 명작들을 다시해보고 있다.
패미통 40점 만점 게임이라든지, 예전에 아주 재미있게 했던 게임들.
(지금 해도 재미있는 게임들)
젤다의 전설 티어즈 오브 킹덤은 나중에 구입하기 어려워질 것 같아서 예약 구매로 장패드까지 받았다.
그리고 오프닝만 보려고 했다가 훌쩍 많은 게임을 진행해버렸다.
요즘 게임들은 복잡하고 어려워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선까지 익숙해지기가 어려운데
젤다의 전설 티어즈 오브 킹덤은...
빠르게 전개되는 것도 아닌데.. 초반에는 물이 흐르듯이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만들었다.
사실 전작인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와일드가 너무 명작이었고
비슷한 그래픽 느낌이라 별 차이가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역시나 명불허전이다.
몇 일 연속으로 하니 게임을 켜면 내가 그 세상으로 들어가는 느낌.
현실이 게임인지, 게임이 현실인지...
게임을 계속 하고 싶게끔 만들었다.
물론 초반의 정해진 퀘스트를 끝내면 하이랄에 내동댕이 쳐진 것처럼 알아서 해야 하지만..
'이게 맞나?' 하고 해보다가 실제로 진행이 될 때의 재미가 있다.
젤다 시리즈 중에 가장 재미있게 한 것은 슈퍼패미컴 판이고
시간의 오카리나 정도였는데..
티어즈 오브 킹덤은 왕의 귀환을 알리는 정도가 아니라 새로운 왕가가 만들어지는 느낌이다.
오래간만에 게임의 재미를 느끼고 있다.
너무 자유도를 넘겨줘서 그 것이 귀찮을 정도.
닌텐도의 대표 작품은 확실히 재미를 준다.
수퍼마리오, 대난투, 메트로이드와 젤다 2편은 닌텐도의 저력을 느끼게 해주는 작품들.
스타폭스와 F-Zero가 나오길 바란다.
추천 : ★★★★★ 닌텐도 스위치가 있는 사람에게 추천. 닌텐도 스위치가 없는 사람은 이 게임만 보고 사도 될 것 같다.
하늘에서 시작해서 땅으로....
이 그래픽에 익숙해지면...
하이랄이라는 가상의 세계가 현실과 같은 느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