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PC
[BP/IT] 좁아지는 데스크톱의 입지 / 레노버 초소형 크롬박스 마이크로(Lenovo Chromebox Micro)
bruprin
2024. 2. 7. 00:26
BP's : 레노버에서 ChromeOS 탑재 컴퓨터인 Lenovo Chromebox Micro를 발표
가격은 6만 6000엔(약 66만 원).
비싼 것 같지만 신제품의 장점은 163×79×19.7 mm 350g 초소형이라는 점.
팬이 없고 방진성, 내진동성을 갖춰 산업 현장이나 옥외 전광판, 키오스크 등 B2B 시장을 겨냥한 제품.
ChromeOS with Chrome Enterprise Upgrade 모델을 제공하여 Google 관리 콘솔을 통한 직관적 인 원격 관리를 지원한다.
사양은 인텔 Celeron N4500 프로세서, 8GB 메모리, 32GB MMC
최근 PC 시장을 보면 데스크톱 PC의 입지가 갈수록 좁아지는 것이 느껴진다.
노트북의 성능이 이미 웬만한 업무를 처리하기에 충분하고
100~300달러 사이의 미니PC가 쏟아지면서
그래픽 작업이나 고사양 게임을 하지 않는 이상
데스크톱 PC를 살 필요가 없어지고 있다.
물론 모니터를 몇 대씩 연결하고, 고성능 그래픽 카드를 사용해야 하는 사람들은
여전히 데스크톱PC를 선호하겠지만
점점 더 틈새 시장, 마니아를 대상으로 하는 시장으로 넘어가고 있다.
B2B 시장은 여전히 마이크로소프트의 독무대지만
구글이 크롬 OS에 힘을 실으면서 B2B 시장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