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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a92

[BP/IT] 소니 A9의 가치는 '조용함' BP's : 새로운 카메라에 관심이 별로 없었는 소니 A9은 다시 고민하게 만든다. A9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점은 개선된 사양이 아니라 셔터 소리가 나지 않는 다는 점. A7r을 쓰면서 불편한 점이 셔터 소음 이었다. 왜 미러도 없는데 이렇게 큰 소리가 나는 것인지.. 기계적인 구조인 셔터 움직임 소리가 우렁차서 조용한 곳에서는 민망할 때도 많았다. A9 경우에는 소리가 나지 않기 때문에 사진을 좀 더 쾌적하게 찍을 수 있을 것 같다. 특히, 새를 촬영하거나 클래식 콘서트 등 소리에 민감한 부문에서.... 좋은 카메라가 무음 스마트폰보다 못한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그렇게 소리가 나지 않는 것 만으로도 A9은 충분히 가치가 있다고 생각되는데(경쟁 모델 중에서 사진이 더 잘나오는 카메라는 있어도 조용한.. 2017. 5. 16.
[BP/IT] 소니, 괴물 디지털카메라 'α9' BP's : 디지털카메라에 대해 관심을 가게 하는 모델이 또 나왔다. 소니에서. 그동안 소니가 크기를 줄인 풀프레임 디지털카메라를 내놨지만, 이들 모델이 캐논과 니콘이 양분하고 있는 전문가 DSLR 시장을 잡기에는 부족함이 있었다. 하지만, 이번에 공개한 '알파9(α9)'은 캐논과 니콘에 회심의 일격이라고 할 수 있다. AF나 성능, 색감 등은 논란이 있을 수 있다. 선호도도 다를 수 있고. 하지만, 내가 α9의 진정한 강점으로 생각하는 것은 무음, 무진동이라는 점이다. 기존 DSLR 손맛과 셔터음에 익숙한 사람이라면 거부감이 들 수도 있지만, 내가 생각하는 α9의 진정한 차별점은 이 부분이다. 조용하게 사진을 찍을 수 있다는 점은 다른 부가기능을 포기하고서도 부각될 수 있는 기능이다. 어디에서나 DSL.. 2017. 4.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