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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48

[BP/IT] 하드웨어는 우수, 소프트웨어는 아쉬움 - LG전자 스탠바이미 BP's : LG전자 스탠바이미를 써보니 장점과 단점이 극명한 제품이다. 삼성전자 '더 세로'가 TV를 새롭게 만들었지만, 고정된 상태에서 써야 한다는 단점이 있었다. 하지만 스탠바이미는 쉽게 이동할 수 있고, 배터리로 활용성을 더 높였다. 모니터 암처럼 화면 방향을 쉽게 움직일 수 있어서 TV를 보러 가는 것이 아니라 TV가 나를 따라다니게 만들 수 있다. (자동으로 움직이면 더 좋을 것 같다) 처음 스탠바이미를 구입할 때 27인치 풀HD TV를 이 가격에 사야 하나? 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구입하고 나서는 하드웨어의 완성도에 꽤 놀랐다. 바퀴가 달려서 이동이 쉽고, 스탠드는 높 낮이를 조절할 수 있고, 도리도리, 끄덕끄덕이 다 되는데 그 과정이 매우 부드럽고 고급스럽다. 좋은 모니터 암이 달린 TV라고.. 2021. 12. 17.
[BP/IT] LG, DisplayHDR 400. 34 인치 울트라 와이드 LCD BP's : LG에 무슨 일이 있는 것일까? 삼성전자 갤럭시 시리즈, 삼성전자 프리미엄 가전 때문에 눌려 있었는데, 최근 롤러블TV, 시그니처 시리즈 등을 보면 LG전자가 내놓는 제품들이 확실히 달라진 것 같다. 모니터 부문도 34 인치 울트라 와이드 디스플레이 '34UC98' 화면 비율 21 : 9 디스플레이 해상도 3,440 × 1,440. 와이드 패널.DCI-P3 98 %, sRGB 135 %를 커버하는 Nano IPS 기술을 적용. DisplayHDR 400 표준. 휘도 400cd / 평방 m, 10bit 컬러를 지원.FreeSync, 표시 지연을 줄이기 DAS 모드.약 10.7 억 컬러, 명암비 1,000 : 1, 중간색 응답 속도 5ms, 시야각은 상하 / 좌우 모두 178도.입력 인터페이스는.. 2019. 3. 11.
[BP/IT] :LG전자 17인치 그램 BP's : PC 시장에서 LG전자가 이렇게 잘할지 몰랐는데. 삼성전자에서 PC부문 힘을 뺀 사이. LG전자가 확실히 치고 올라온 것 같다. 특히 '그램'은 PC 브랜드에서 삼성의 올웨이즈9, 시리즈9 보다 훨씬 잘 알려져 있다. 삼성전자 노트북 PC가 좋기는 하지만...일단 쉽고, 편하다는 점에서 그램의 작명이 우수한 것 같다. PC업계는 그동안 줄어드는 시장에서 프리미엄, 게이밍 쪽에 집중했고. 그 프리미엄이라는 것은 13인치 대 가볍고 오래가는 노트북을 만드는데 경쟁을 했다. 하지만., 노트북PC가 데스크톱PC 시장을 넘어서면서 PC의 보조 제품이 아니라 주PC가 되어 버리니..더 고성능에 더 큰 화면 제품의 수요가 생기고 있다.여기에 LG전자가 그램 브랜드를 17인치로 확대...1kg 대의 무게를.. 2019. 1. 30.
[BP/IT] 모니터 얼마나 커질까? LG전자 31.5인치 게이밍 모니터 ​ BP's : 모니터가 얼마나 커질까? 내가 처음 산 모니터는 15인치 WB모니터였다. 그 모니터도 삼성전자, LG전자가 아니라 샘트론, 플래트론 모니터 브랜드가 앞섰는데. 나중에 평면 모니터 17인치 짜리를 70만원에 샀었다. 20인치만 되어도 엄청난 크기의 모니터로 보였는데. 이제는 24인치도 작아보인다. 일반적으로 PC모니터는 TV보다 더 가깝게 사용하기 때문에 27인치, 29인치면 TV로 치면 두 배 크기 정도. 그런데, 화면 두 번째 창을 열어놓으면 29, 32인치 정도는 되어야 할 것 같다. 처음에는 큰 것 같다가 몇 일 쓰면 금방 익숙해진다. 기존에 쓰던 모니터를 보면 돌아가게 어려운. 지금은 30인치 이상이 게이밍, 멀티미디어 에 딱 좋다. 이제 TV 역할을 모니터가 하기 때문에. 그럼 .. 2018. 10. 3.
[BP/IT] 나만의 대형극장. LG전자, 세로형 프로젝터 'HU80KA' BP's : 최근 LG전자 행보를 보면 역시나 저력이 있다는 생각이 든다. TV는 OLED로, 노트북은 그램으로. 가전은 시그니처 시리즈로. 참 잘한다. 프로젝터도 이번에 나온 'HU80KA'는 다른 프로젝터들과 완전히 다른 형태로 주목 할만하다. 'HU80KA'는 4K / HDR 지원 DLP 프로젝터. 4K (3,840 × 2,160) 해상도.광원은 레이저로 HDR10 HDR 영상 지원. 높이 47cm. 상단에 핸들을 갖추고 있어 휴대가 가능하다. 영상 투사는 거울로 각도를 바꿀 수 있다. 바닥에 세워서 사용할 수 있다. 무게는 6.7kg., 전원 케이블도 수납 가능. 밝기는 2500 루멘, 콘트라스트는 150,000 : 1. 매끄러운 동영상 표현이 가능한 'TruMotion'을 탑재. 투사 화면 크기.. 2018. 7. 26.
[BP/IT] LG.고정관념을 바꾼 휴대용 4K / HDR 프로젝터 'HU80K' BP's : CES에는 확실히 재미있는 제품들이 나온다. 세계 내노라하는 IT업체들이 1년 간 고민한(기획은 훨씬 그 이전에 됐지만...) 제품들을 내놓고. 누가 더 잘만들었는지..시장의 평가를 받는다. 그런 제품들 중에 부문별로 잘만든 제품에 대해 주는 CES 혁신상이라는 것이 있는데. 상은 그냥 참조만 하면 된다. 혁신상보다. 시장에서의 판단이 훨씬 중요하다. 그동안 혁신상을 받았던 제품 중에 거의 사기에 가까운 제품들도 있고, 아예 양산되지 못한 제품도 있다. 그 선정 기준도 모호하다.제품을 홍보하는데는 도음이 되겠지만, 아무튼 그 혁신상을 받았다고 해서 해당 제품이 혁신적이다! 라고 하기에는 완전하지 않다. 하지만, 그 중에 괜찮은 제품들도 있다. LG전자가 이번에 출품하는 가정용 4K 프로젝터 .. 2018. 1. 6.
[BP/IT] LG전자 스마트 TV '인공지능(AI)' 방향성 선점 BP's : 최근 LG전자 TV, 가전부문을 보면 정말 잘하고 있는 것 같다. 2018년 TV를 내놓으면서 '인공지능(AI)' 이라는 방향성을 내세웠다. AI는 음성으로 TV를 조작할 수 있는 음성 AI. 리모컨에 있는 마이크를 이용해 TV를 조작할 수 있다. 예를 들면 전자프로그램가이드(EPG)와 연동해 '프로그램이 끝나면 TV전원을 꺼' 라는 예약 작업도 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채널을 조작하는 것 뿐 아니라 '요가 강좌를 보여줘', '정우성이 나오는 영화 알려줘' 등의 문장 검색도 할 수 있다. 로봇 청소기, 에어컨, 조명 등과 연계할 수 있다. ‘돌비비전(Dolby Vision™)’, ‘HDR 10’, ‘HLG(Hybrid Log-Gamma)’등 HDR 영상을 지원한다. 독자 칩셋 적용도 눈에 띄.. 2018. 1. 4.
[BP/IT] LG전자 V30 BP's : V10은 화면이 두 개라 이전 스마트폰과 확연히 달라 보였는데, V30은 G6와 무슨 차이가 있는지 모르겠다. 홈페이지에 보면 G6는 장점이 FullVision 디자인전•후면 광각 카메라IP68 방수방진 Hi-Fi Quad DACV30은 영화처럼 찍는 시네 비디오 18:9 OLED 풀비전 Hi-Fi Quad DAC 이 장점으로 나와 있다.광각 카메라는 V30에도 있고, 이 광각 카메라가 LG전자 G6, V30에서 가장 큰 차이라고 생각하는데, G6와 장점이 겹치는지, 이 부분은 세부 항목에만 표현돼 있다. (그러면 Hi-Fi Quad DAC는 왜 둘 다 있는지..) 좀 더 쉽게 표현했으면 좋을 것 같다. 내년 초반까지 LG전자 주력 제품이 될 것이고, 일본에는 이제 출시하기 때문에... 당분.. 2017. 12. 28.
[BP/IT] LG전자 V30. 일본에서 죠죠의 기묘한 모험 한정판 발매 예정. BP's : 최근 LG전자 행보가 확실히 달라진 것 같다. 가전 부문, TV 부문에서 이렇게 분위기가 달라질지 몰랐는데.스마트폰 쪽은 아직 아쉬운데, 여러가지 시도를 하는 것 같다. 무엇보다 G7, V30부터는 스마트폰 품질도 이전에 비해 확실히 좋아졌고(물론 그래도 개선할 부분은 있지만, 이전 세대 제품들과는 확실히 달라졌다)LG전자는 V30을 일본에서 죠죠의 기묘한 모험과 콜라보한 모델을 2018년 3월 출시할 예정. V30 일반 모델은 2018년 1월부터 출시. 죠죠의 기묘한 모험 한정판은 12월 15일 도코모 홈페이지에서 예약접수를 받는다. 아직 구체적인 정보는 나오지 않았는데, 일단 디자인은 후면에 죠죠의 기묘한 모험 이미지가 그려져 있다. 스마트폰 내부에 전용 월페이퍼 등이 포함될 것으로 예상.. 2017. 12. 10.
[BP/IT] LG 스타일러 일본 진출 BP's : 모니터, OLED TV 등 LG전자가 일본에서 잘하고 있다. 이제 스마트폰만 잘하면 되는데. LG전자 제품 중에 잘 안알려진 가전제품이 있는데 그 것이 '스타일러'. 이건 꼭 사야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마음에 드는 제품이다. 그런데, 이 제품 특징이 써보지 않으면 그 장점을 잘 모른다는 것이다. (이게 있다는 것도 잘 모르는 사람도 많다) 웬만한 가전제품은 모든 가정에 있어도, 이 스타일러는 없는 곳들이 많다. 이 스타일러가 일본에 진출. 가격은 22만800엔. 스타일러 장점은 걸어두는 것만으로도 의류 냄새를 빼주고, 스팀기능으로 주름을 펴준다. 고온 스팀과 분당 180 회 진동하는 행거 선반으로 주름과 냄새를 제거해준다. 운전 코스는 약 90 ℃ 전후 스팀과 진동으로 의류 주름을 없애는 .. 2017. 3. 21.
[BP/MOBILE] LG전자 G6 - LG전자의 선의? BP's : LG전자 스마트폰 G6이 공개됐다. 주요 기능과 특징은 홈페이지에 아주 잘 소개됐다.LG전자 G6 소개 페이지 https://www.lge.co.kr/lgekor/product/mobile/smart-phone/productDetail.do?cateId=0210&prdId=EPRD.314304 스마트폰이 이제 특정 계층이 쓰는 제품이 아닌, 누구나 쓰는 제품이기 때문에, 삼성전자, LG전자, 애플, 구글이 내놓는 스마트폰에 누구나 관심을 갖는다. 제조사들은 여러 가지 기능을 내세우면서 새로운 점을 부각하지만, 실제 소비자들이 받아들이는 부분은 전혀 다르다. 기술적인 용어와 수치보다는 "사진 잘나온다며" "배터리가 오래가서 충전할 필요 없어" "빨라" "가벼워" 뭐 이정도면 다 표현할 수 있을.. 2017. 2. 27.
[BP/IT] LG 스타일러. 일본 진출 BP's : OLED TV, PC용 모니터 등 부문에서 LG가 일본에서 꽤 잘하고 있다. 요도바시나 빅카메라에 가보면 가전 중앙에 LG전자 TV가 있는 경우가 많다. 이번에는 스타일러를 일본에 출시한다. 스타일러는 의류 주류, 냄새를 제거해주는 '홈클리닝 제품'으로 국내에서는 이미 판매되고 있다. 이 제품 용도는 세탁소에 맞길 정도는 아닌데, 그냥 입기는 좀 그런....옷을 스타일러 안에 걸어두면 스팀과 진동으로 옷 주름을 없애주고 옷에 묻은 먼지, 냄새 물질 등을 제거해준다. 3벌까지 한꺼번에 할 수 있다.특히 와이셔츠나 자켓, 코트를 입어야 하는 직장인이라면 아주 유용한 제품이다. 실제로 써보면 이런 것에 별로 관심이 없는 사람도 깜짝 놀랄 정도로 성능이 좋다. 지금까지 시장에 없는 제품이었고, 실제.. 2017. 2. 15.
[BP/IT] LG, 2017 CES에서 HDR 10 지원 4K 모니터 발표 BP's : 최근 LG전자가 모니터 부문에서 주목할만한 제품을 내놓고 있다. 이제 모니터도 성능이 상향평준화됐기 때문에, 이에 대한 차별화로 곡선형, 4K, HDR 지원을 내세우는 것 같다. HDR지원 기기가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모니터 부문도 상위 제품은 4K와 HDR 기능을 앞세울 것 같다. 하드코어 게이머나 사진, 동영상 편집을 취미로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관심을 가져볼만한... 이런 제품이 나오면 좋은 것이 기존 제품들 가격이 떨어진다는 점... LG전자가 2017년 1월 5일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2017 CES에서 HDR을 지원하는 32인치 4K 모니터를 발표 할 예정이다. 가격은 미정.공개 예정인 모니터는 32인치 4K '32UD99'로 PS4 Pr.. 2016. 12. 15.
[BP/IT] LG전자, 탭북 2 BP's : LG전자 탭북이 인기를 끌지는 몰랐다. 그런데 국내서 삼성전자가 부진한 가운데 상당히 약진을 한 것 같다. 제품도 잘만들었지만 주변 환경도 도와줘서 나름 성공한 셈. 이어 탭북2를 내놨는데, 베이트레일 아톰CPIU를 탑재하고 태블릿 형태로 나왔다. 키보드는 블루투스를 사용한다. 서피스 때도 그랬지만 이런 방식의 제품은 정체성이 모호하기 때문에 노트북에 비해 활용성은 떨어진다. 하지만 이제 제품의 사용하는 방식이 달라졌고 MS 윈도도 태블릿 쪽에 많은 신경을 쓰고 있어서 상황이 좀 달라졌다. 이날 한국MS에서 윈도 디바이스 관련 행사를 하면서 여러가지 제품들을 봤는데, 각각 따로 놓으니 몰랐던 것을 한꺼번에 보니 차이를 쉽게 알 수 있었다. 커피를 매일 다른 것을 마셔보면 잘 모르겠지만., 한.. 2015. 3. 29.
[BP/IT] LG전자와 삼성전자의 엇갈린 PC 시장 BP's : 스마트폰은 아이폰 아니면 갤럭시지만, 사실 국내에서도 삼성은 다른 회사들과 대부분 양분하고 있다. TV와 가전, PC는 LG와 양분하고 있는데, 이중 TV와 PC는 양사의 점유율차가 꽤 나기 때문에 삼성전자의 독주라고 할 수 있다. LG전자와 삼성전자 제품을 구입할 때 가전 빼고, 모터 달린 것 빼고는 삼성 것이 낫다는 얘기가 있는데, 실제로 그런지는 잘 모르겠다. 하지만 이런 일반적인 얘기들. 예를 들어 대우차는 에어컨이 좋다는 식의..그런 인식은 사실 그 어떤 분석보다도 강하고, 쉽게 깨지지 않는 특성이 있다. (입소문 마케팅을 하려면 이렇게 누구나 알아듣기 쉽게 단순하게 해야하는 것 같다) 삼성전자는 PC 부문을 전사적으로 강조하다가 모바일 쪽에 힘을 주면서 이제는 아예 모바일 산하 I.. 2015. 3. 2.
[BP/IT] 블루투스 헤드셋 BP's : 음악을 듣는 방법이 블루투스 스피커로 바뀌는 것처럼 이어폰도 블루투스 방식으로 많이 바뀌고 있다. LG전자의 블루투스 헤드셋은 그 중에 대중적인 성공을 거둔 모델인데, 여러가지 모델을 써봤지만 이게 가장 편하다. LG전자 스마트폰도 이렇게 만들어 주면 좋을텐데. 음질이나 배터리, 활용성 부문에서 확실히 편하다. 벌써 3대째인데. 이유는 목에 건지 모르고 옷을 벗다가 떨어트리거나, 발로 밟아서 고장나버렸기 때문. 이 녀석도 벌써 몇번 떨어뜨려서 소리가 잘 안난다. 그래서 새로운 것으로 바꾸려고 했는데 마음에 드는 제품이 없다. 헤드폰 부문에 이어 헤드셋 부문도 분명히 시장이 커질 것인데, 현재까지는 LG제품이 가장 쓰기 편했다. 더 작고 가벼운 제품이 나오면 좋을텐데. 요즘 나오는 제품들은 더.. 2015. 1. 2.
[BP/IT] 4K TV BP's : 샤프의 8K TV를 봤을 때 좀 많이 놀랐다. 사실 고해상도 TV에서 가장 놀란 것은 블루레이 타이틀로 본 소니 HDTV였는데, 그 때는 그런 고화질을 한번도 본 적이 없기 때문에 충격은 더 컸다. 불과 몇년전만해도 4K는 미래 기술이었는데, 이제는 4K가 이전의 HD를 대체하는 것 같다. FHD라는 단어와 HD라는 단어는 해상도에 따라 사전적으로 다른 의미가 될 수 있지만. 4K가 나온 마당에 이전 기술을 구분하는 것은 큰 의미는 없는 것 같다. 삼성전자와 LG전자도 좀 답답할 것 같다. 4K TV에 대한 준비는 마쳤고, 중국업체들이 4K TV를 개발하고 있는데, 국내 4K 콘텐츠는 없고, 팔기는 해야하니. 거기에 블랙프라이데이로 직접구매를 하는 똑똑한 소비자들은 많아지니 이런 사람들에 대.. 2014. 11. 21.
[BP/IT] LG전자 BP's : LG전자 직원이 독일 가전쇼 IFA 기간 동안 독일의 가전양판점에서 삼성전자 세탁기를 고장낸 것으로 삼성전자가 해당 LG전자 임원을 수사 의뢰했다. 상당히 믿기 어려운 일이다. 두 업체가 견원지간인 것은 알지만, 사실 여부를 떠나 믿기 어려울 정도의 특이한 상황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해당 세탁기를 고장낸 사람이 LG전자 세탁기 사장이라고 하는 점은 더욱 놀랍다. 그래도 글로벌 회사인데 이런 철부지 같은 일을 했을지.. 아직 공방 여부는 있지만, LG전자 세탁기 담당 사장이 해당 매장에서 삼성전자 세탁기를 만져본 것은 확실할 것 같다. LG전자 측은 누구나 제품을 만져볼 수 있으며, 특정회사 해당 모델(파손된 삼성전자 크리스털 블루를 의미하는 것으로 보임)의 힌지가 상대적으로 취약했다. 검찰 .. 2014. 10. 4.
[BP/IT] LG전자 G3 BP's : 스마트폰 시장도 이제 시들어진 것 같다. 매년 새로운 제품들이 지속적으로 나오고, 각 업체들마다 머리를 짜내다보니, 스마트폰으로 할 수 있는 것은 대부분 나온 것 같다. 애플과 삼성전자, 소니, LG전자 각 업체마다 기술력의 차이가 컸는데, 사실 이제는 국내에서는 거의 안쓰는 윈도폰만해도 쓰는데 큰 불편함이 없을 정도다. 중국의 10만원짜리 폰들도 SW전환이 부자연스러운 부분이 있기는 하지만, 이제 성능이 부족하다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 오히려 성능보다 전력관리나 최신 OS의 지원 등 부분이 중요한데, 지금 사용하고 있는 갤럭시 S3나 노트는 거의 유선전화로 써야할 만큼 배터리 소모가 빠르다. 주로 쓰는 아이폰 5S는 갤럭시만큼은 아니지만 이 것도 약정이 끝나가니 이전만큼 배터리 성능을 보이.. 2014. 6. 11.
[BP/IT] 배터리 미스테리 BP's : 처음으로 구입한 노트북의 배터리는 3시간 정도 갔다. 당시에는 배터리로 이런 것이 돌아간다는 것이 신기할 지경이었기 때문에, 배터리로 게임하면서 좋아했던. 그런데 몇년이 지나도 노트북의 배터리는 3시간이었다. 4시간이라고도 하고 5시간이라고도 했지만. 넉넉하게 느껴졌던 적은 없다. 최근 노트북 배터리는 이전에 비해 많이 늘어나기는 했지만. 무선랜 쓰고 하면 5시간 정도 되는 것 같다. 10년이 넘게 지났는데도 여전히 배터리 시간이 이정도 되는 것이 신기하다. 나중에는 노트북 사면 어답터를 쓰지 않아도 될 줄알았는데. 여전히 어답터를 써야 한다. 휴대폰은 더 신기하다. 처음에는 하루, 대기시간 2일 3일, 이렇게 지나가다가. 산요 폰이 나오면서 대기시간 일주일을 넘기는 충격적인 배터리를 보여줬.. 2014. 4. 15.
[BP/IT] LG전자 클래식 TV BP's: 집앞의 LG전자 매장에서 발견한 클래식 TV. 예전 어릴 때 TV모습과 닮아 있다. 최근 TV의 디자인이 천편 일률적으로 그냥 네모난 모양인데, 이건 예전의 향수를 자극할 수 있는 느낌. 다른 것은 모르겠고 오른쪽에 있는 채널, 음량 조절 버튼은 참 편하게 조작이 가능하다. 최근 TV는 음량, 채널 변경하는 버튼이 어디 있는지 몰라서. 하긴 대부분 리모컨으로 조작을 하지만. 32인치 풀HD인데 안방용으로도 괜찮을 것 같다. 가격이 81만원인 것은 -_-; 동급 TV 크기에 비해 가격차이를 10% 내외로 해야지 살 것 같다. 사운드바까지 하면 100만원 넘을 듯. 다이얼이 아니라 조그 방식이다. 하...너무 두껍다. 가격이 낮으면 이해가 되는 두께지만... 지지대는 안정적으로 보이는데 대신 세워.. 2014. 1. 18.
[BP/IT] 아쉽다고 하기에는 너무 잘만든 LG전자 'G2' BP's : 갤럭시가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변곡점이었다면 LG전자는 G2가 그런 것 같다. G1이나 뷰2 등도 나쁘지 않았는데,,, 그것은 이전 LG전자 폰에 비해서 나쁘지 않았다는 것이지, 경쟁력이 있다는 생각까지 들지는 않았다. 그런데 이번에 G2를 보니 상당히 신경을 써서 만들었고, 완성도도 높아졌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아쉽게도 그동안 삼성전자가 애플을 의식했던 것처럼, LG전자는 삼성전자를 의식했던 것 같다. 무엇이든 갤럭시보다 더 잘 만들고, 더 좋은 기능을 넣다보니 결국에는 차별성이 보이지 않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이었는데. G2는 개성이 여러군데서 보인다. 하지만 G2의 해외 판매는 기대만큼 나오지 않았다고 한다. 이미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시장은 갤럭시와 그 이외로 바뀌었고. G2가 끼어들 .. 2013. 12. 7.
[BP/IT] LG전자 G2 이후가 우려되는 점 LG전자 모바일 쪽 이 때가 아마 가장 괜찮았을 때가 아니었을까? BP's ; LG전자 G2 분위기가 괜찮다. 써본 사람들 뿐 아니라 G2를 보지 못한 사람들도 '이제 LG전자에서 쓸만한 폰이 나왔다'라는 공감하는 것을 보면 오래간만에 LG전자가 스마트폰 부문에서 괜찮은 자리에 오른 것 같다. (일단 옵티머스라는 단어를 쓰지 않은 것은 정말 잘 한 것 같다) 안드로이드 폰 경우 이제 성능의 차이가 거의 없어진 상황에서 조금 늦은감은 있지만 그래도 이제야 LG전자가 제자리를 찾은 것 같다. 피쳐폰 시장에서도 LG전자가 삼성전자에게 밀리기는 했지만 이정도로 차이가 나지 않았는데, 단기간에 또 이만큼 쫓아왔다. 전체적인 완성도, 감성 부문에서 다음번 제품에서는 차이가 더 좁혀질 것 같다. 하지만 G2 발매와 .. 2013. 8. 26.
[BP/IT] 만질 수 있는 기억들... LG전자 포켓포토 BP's : 최근 LG전자에서 만드는 제품 중 마음에 드는 것들을 주력 제품들이 아니라 주변기기들이다. 블루투스 헤드셋은 국민 헤드셋이 될 기세고, 이 포켓포토도 상품성에 비해 주목을 잘 못받고 있지만, 최근 만든 제품 중에 정말 쓸만한 제품이다. 포켓포토는 휴대가 가능한 프린터라고 생각하면 된다. 후지나 다른 업체들에서도 비슷한 제품들을 만들었고, 후지 제품은 마니아들 사이에서 필수품으로 쓰일 정도였다. 디지털카메라, 스마트폰으로도 사진을 볼 수는 있지만 아무래도 시제 손으로 만질 수 있고, 누구에게 줄 수 있는 실제 인화물은 전혀 다른 느낌을 준다. 사진이라봐야 명함크기의 작은 수준이지만...디지털이 가득한 세상에서 이 작은 사진은 꽤 독특한 느낌을 준다. 그리고 이전 제품들의 문제였던 사용의 불푠함.. 2013. 6. 22.
[BP/IT] 곡면 OLED TV BP's : 최근 LG전자를 보면 최초라는 단어에 절실해 보인다. 4K TV, OLED TV 모두 최초를 내놓더니 곡면 OLED TV도 최초로 출시. 가격은 1500만원이다. 차세대TV를 선점하겠다는 의지는 좋아보인다. 하지만 그만큼 뒷받침되는 판매는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 TV시장에서 주전선수인 LED TV 부문을 보면 지난해 TV만해도 개성도 강하고 충분히 경쟁력이 있어 보였는데, 올해 모델은 삼성전자 제품에 비해 많이 부족해 보인다. '어 LG가 왜 이렇지?'라는 느낌. 실적을 보니 더 크게 와닿았다. HE 부문이 그동안 본 실적 중에 최하 수준이다. 그래서, LG전자 내부에 확인해보니 어쩔 수 없는 상황이라고 한다. 스마트폰 부문에 총력을 다하고 있어서 전사적인 역량이 MC사업부에 집중돼 있기 때.. 2013. 4. 29.
[BP/IT] 삼성전자 스마트TV VS LG전자 스마트TV BP's : 여전히 우리나라 TV가격은 비싸지만, 그래도 최고급형 모델 경우에는 차이가 적은 편이다. 매년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자동차 연식 바꾸듯 새로운 TV를 출시하는데 올해 주력 TV를 보니. 차이점이 느껴졌다. 디자인 부분은 개인적인 취향이지만 전체적인 모습과 마감, 소재 등을 보니 올해는 삼성전자 TV쪽이 좋아보인다. LG전자도 나쁜 것은 아니지만 지난해와 큰 변화가 느껴지지 않는다. 디자인부문에서 '왜'라는 질문에 답할 필요는 없지만. 내 기준인 소유욕을 자극하는 제품은 삼성전자 제품이었다. 하지만 3D 부문에서는 확실히 LG전자가 강점을 가지고 있고, 올해 가격도 공격적으로 책정해 경쟁력이 있다. 무엇보다 바로 녹화할 수 있는 타임머신 기능을 넣었다는 것이 마음에 든다. 비디오가 사라지면서 .. 2013. 3. 27.
[BP/IT] 큰화면으로 전환.... 옵티머스 G 프로 BP's : LG전자가 최근 내놓는 폰들을 보면 이제 많이 좋아졌다! 라는 생각이 든다. 사실 그동안 스마트폰 부문에서 LG전자 제품들은 미완성인 것과 같은 느낌이어서... 구매후보에도 오르지 못하는 치욕을 받아왔다. 초컬릿폰 등 블랙라벨 제품들로 피쳐폰 시장을 휩쓸었던 LG전자 입장에서는 참 자존심이 상하는 일이 아닐 수 없다. 사실 당시 피처폰에서 스마트폰으로 넘어갈 때의 MC사업부장이 계속해서 COO를 한다는 것이 더 놀라운 일인데, 한쪽에서는 그 결정이 본부장의 결정이 아니라 당시 대표의 선택이었다는 설도 있으나 확인할 길이 없다. 나는 사이언부터 계속에서 이어진 LG사랑을 이어갔지만. 어느 순간엔가 내 손에 LG전자 폰이 사라져버렸다. 뷰2와 옵티머스G 부터는 좀 달라졌다는 느낌이 확왔는데. 옵.. 2013. 3. 25.
[BP/IT] 에어컨 판매 1위는 누구일까? LG전자 에어컨 BP's : 에어컨 시장은 매우 독특하다. 아니 국내 에어컨 시장은. 에어컨은 더위를 피하기 위해서 판매하는 제품이기 때문에 여름철에 가장 판매량이 나타나고 가을과 겨울에는 판매량이 뚝 떨어진다. 한겨울에 에어컨을 구입할 사람은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에어컨 업체들은 1월이나 2월쯤 제품을 출시하고 예약판매를 받아 생산한다. 여름 성수기에는 어차피 생산하는 양이 한계가 있기 때문에 수요예측을 최대한하기 위해 예약판매를 하는 것이다. 국내 에어컨 업체는 아주 작은 중소업체를 제외하면 삼성전자, LG전자, 위니아만도, 캐리어, 귀뚜라미 등이 있다. 귀뚜라미는 대부분 상업용을 하니 제외하고. LG전자와 삼성전자가 시장을 과점하고 있고, 위니아만도와 캐리어 순이다. 위니아만도와 캐리어 경우 지난해 늦더위로 인.. 2013. 3. 19.
[BP/IT/CES2013-17] 차세대 TV에 집중하는 LG전자 BP's : LG전자는 올해도 3D 였다. 관객들 흥미를 끌기에는 충분한 효과가 있지만, 3D가 TV부문에서 부기능으로 굳혀지고 있는데 3D를 전면에 내세운 것은 좀 아이디어가 부족했던 부분이 아닌가 싶다. 자원을 다시 활용한다는 측면에서는 좋은 점이고...이파와 비슷한 전면부.. 대신 안으로 들어가보면 OLED TV와 UHD TV로 배치를 해놨다. 삼성전자와 마찬가지로 가장 중요한 올해 TV는 좀 뒷전으로 밀려난 느낌. 올해 TV는 그래픽 처리 부분을 개선해서 빠른 조작이 가능하게 해놨다고 하는데...제대로 살펴보지는 못했다. 테두리 두께를 최소화한 부분은 디자인적인 측면에서 강점으로 느껴졌다. 하지만 스탠드 디자인이 지난해 것이 더 좋았던 것 같다. 이것도 익숙해지면 지난해 모델은 구식처럼 보이겠지만.. 2013. 2. 13.
[BP/IT/CES2013-15] 고졸 출신 리더가 바꿀 조직의 변화... LG전자 홈어플라이언스(HA) 사업부 BP's : 창업주가 아니면 기업의 대표가 되어도 할 수 있는 일이 많지 않다? 아니 그렇지 않다고 생각한다. 물론 삼성전자나 LG전자처럼 오너 지배체제가 확실한 우리나라 기업의 특이한 풍토에서는 실적과 오너의 눈치를 볼 수 밖에 없다. 하지만 각 부문장의 역량은 즉각 조직에 반영된다. 최근 삼성전자 가전 부문의 변화도 마찬가지다. 물론 조직 내에서도 보이지 않는 힘의 견제가 있기 때문에 리더가 조직 내에서 어느정도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지가 매우 중요하다. 안되는 것은 어쩔 수 없지만, 할 수 있는 것 중에서는 리더의 역량에 따라 큰 폭의 차이가 발생한다. 또, 어떤 결과를 위해서 그 과정을 만들어 낼 수 있는지에 대해서 영향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만약 사원부터 시작해서 그 조직에 오랫동안 있었.. 2013. 2.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