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도킹오디오1 [BP/IT] 스마트폰이 가져온 음악을 듣는 방법의 변화 BP's : 음악을 듣는 취향은 나이를 먹음에 따라, 시간이 지남에 따라 바뀌게 되는 것 같다. 예전에는 헤비메탈이나 락 이외에는 음악으로 보이지 않더니 이제는 좀 더 느리고 조용한 노래들이 좋다. 가끔은 뉴에이지를 듣는 나에게 놀랄 때도 있다. 예전보다 음악을 들을 수 있는 환경은 아주 좋아졌지만, 이전만큼 음악의 즐거움은 줄어든 것 같다. 듣고 싶은 CD를 구입하기 위해서 충무로와 압구정동 음악사를 돌아다니다가 발견했을 때의 기쁨. 남대문에서 새로 나온 CD플레이어를 구입해 들을 때의 기쁨. 음악에 취해 내릴 정거장을 지나쳤을 때의 당황스러움. 처음으로 3CD 체인저가 있는 아이와 미니 오디오를 구입했던 날을 잊지 못한다. 어떻게 보면 MP3 파일이 등장하면서 음악을 듣는 방법이 너무 재미없어져 버린.. 2012. 7.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