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세이코2

[BP/IT] 세이코 벽시계 ​ BP's : 어릴 때 마루에 벽시계가 있었다. 태엽을 감아야했고, 시간이 안맞으면 조금씩 맞춰야했던. 그러다가 태엽을 감아줄 필요가 없는 시계를 사서 바꿔놨다. 큰 마음 먹고 샀다던 그 태엽시계는 이제 어디있는지 모르겠지만, 요즘 이 태엽시계 하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쓸만한 녀석이 있으면 하나 구입하고 싶다. 지방의 오래된 가게에서 발견한 태엽시계, 세이코 제품으로 요일 표시기능이 있고, 당시에는 획기적인 한 번 태엽을 감으면 한 달 간 쓸 수 있었다. 배터리 시계는 1년도 넘게 버티니, 한 달이 무슨 대단한 것이냐고 할 수 있는데 당시는 획기적인 기술이었다. 요즘으로 따지면 스마트폰 배터리가 일주일간 가는 것 정도가 아닐까? 기술적으로 어떤 것이 낫다고 할 수 없는게, 이 태엽시계.. 2018. 6. 19.
[BP/FPD2011] 전자잉크로 만든 세이코 손목시계 'Sprit smart' BP's : 세이코가 만든 전자잉크 시계. 백라이트가 있는지는 확인하지 못했다. 어릴 때 전자수첩 기능 아니 계산기 기능을 내장한 카시오 손목시계가 너무 갖고 싶었다. 아 생각해보니 손목시계로 간단히 오락이 가능한 오락시계도 있었다. 물고기 낚을 수 있는.. 시계 자체가 사치품으로 느껴질 때가 있던..귀했던 시절이 있었는데 이제 손목시계는 저렴한 것은 3000원에도 구입할 수 있다. 물론 비싼 것은 아주 비싸지만.. 돈에 여유가 있는 사람이 살 수 있는 환경이 있는 것은 나쁘지 않다. 하지만 저렴하면서도 좋은 시계, 재미있는 시계가 많이 나왔으면 한다. IT 제품들 가격이 계속 낮아지고 있지만. 여전히 일부 사람들에게는 너무 비싼 제품들이고, 다루기도 어려워 디지털에 소외된 사람들이 있다. 그런 사람들도.. 2011. 1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