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파상사 주인장을 만나서 인터뷰 하면 재미있을 것 같은데1 [BP/IT] 롬팩의 추억. 파이널 판타지3 BP's : 오래간만에 장군과 밥을 먹었는데 뭔가 보여줄 것이 있다며 스마트폰을 달라고 한다. 주소를 입력하더니 턱하니 PC엔진 스내처 공략본을 보여준다. "이거 예전에 잡지에 있을 때 썼던 것인데, 누가 다 스캔을 해서 인터넷에 올려뒀더라고, 회사 어떤 사람이 혹시 나보고 그 사람이 맞냐고 물어보더라' 지금은 그 출판사들이 모두 문을 닫았으니 저작권을 주장할 수도 없고, 필요도 없다. 20년도 더 지난 옛날의 게임설명서가 스마트폰에 나오니 참 감회가 새로웠다. 학교보다 출판사에 있는 시간이 많았고, 매달 새로운 게임을 하는 것이 즐거워서 장군과 함께 재미있게 놀았었는데. 게임이 산업으로 인정받는 분위기도 아니었고, 예전에는 오락하면 공부 안하는 아이, 불량청소년(지금 생각이 났는데 사람에 그것도 청소년.. 2013. 9.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