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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BP/IT] 사진에 접근하는 두가지 방법

by bruprin 2013. 9. 5.



BP's : 인류 역사상 이렇게 사진을 많이 찍는 일은 없었을 것이다. 스마트폰 등장으로 카메라의 역할은 줄어들고 있지만 사진을 찍는 행위는 계속되고 있다.
기록으로 남기고그걸 공유하고 싶어하고.

재미있게도 이렇게 바뀌고 있는 카메라 시장, 사진 시장에...삼성전자와 소니는 서로 다른 제품을 내놨다.
삼성전자는 아예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넣은 카메라를 만들었고,
소니는 스마트폰에 붙일 수 있는 카메라를 만들었다.

삼성전자는 이미 지난해에 갤럭시카메라라는 비슷한 제품을 내놓은 적이 있는데, 화질과 카메라 성능이 부족하다는 단점을 개선해 아예 대형 이미지센서를 넣어서 더 크고 비싸게 만들었다.

소니는 카메라 렌즈처럼 생긴 두 개의 스마트폰 연동 카메라를 내놨다. 이 렌즈처럼 생긴 녀석을 아이폰이나 안드로이드 폰에 연결한 뒤 앱을 내려받아 사진을 찍으면 된다.

전혀 다른 식으로 두 업체가 사진과 카메라를 해석한 것이다.

NX는 잠시 만져봤고, 소니 QX 시리즈는 사진과 정보만 봤기 때문에 그냥 짐작만 할 수 있을 정도다.

두 제품 중 어떤 것이 성공할 것인가? 라고 물어본다면.

흠. 아마 둘 다 잘 안될 것 같다. 라고 말할 것 같다. 물론 소니 쪽이 좀 더 팔릴 가능성이 있지만. 이 제품을 전화에 붙이고 다니는 것보다. 스마트폰으로 열심히 사진을 찍은 뒤 나중에 더 좋은 카메라를 가진 스마트폰이 나오면 살 것 같다. 붙여서 쓰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사겠지만. 대중화 되기는 힘들 것 같다.

최근 스마트폰 카메라 기능이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있기 때문에, 완전한 차이를 보여주지 못하면 경쟁이 되지 않는다. 소니 QX 시리즈는 차이는 보여주겠지만. 저 큰 렌즈를 붙이고 충전도 따로 신경 써줘야 한다면, 아마 스마트폰에 붙어 있는 것보다. 서랍속이 더 맞는 자리가 같다. 재미있는 제품을 내줘서 고맙지만. 그만큼 최근 스마트폰 카메라의 성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아 NX....도대체 뭐가 문제인 걸까? 왜 그러셨어요... 라는 생각이...

갤럭시카메라만큼 안팔릴 것 같다. NX가 안팔리는 이유는 소니 QX시리즈와 달리 스마트폰 뿐 아니라 DSLR 과도 경쟁을 해야하기 때문이다. 너무 크고, 무겁다.

아..-_-; 전무님...

갤럭시노트 언팩 시작이니 이건 좀 나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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