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IT

[BP/IT] 스마트워치를 능가하는 요괴워치

by bruprin 2015. 1. 3.



BP's : 스마트워치는 전혀 사고 싶지 않았는데, 요괴워치는 사고 싶었다. 스마트워치야 대부분 스마트폰에서 다 되는 기능이지만, 이 요괴워치는 요괴를 불러낼 수 있으니 -_-; 


어린이들에게 폭발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는데, 아직 우리나라는 그 정도는 아닌듯. 

최근 만화에서 나오는 장난감을 사려고 토이저러스나 할인점에서 줄 서는 부모들이 많다고 하는데, 이런거 보면 어린이들이 가질 수 있는 것들이 참 많아졌다는 생각이 든다. 

물론 그에 비해서 해야할 것이 많아지기도 했지만. 


요괴워치는 코인을 넣으면 정말 해당 요괴의 효과음이 나는 3400엔짜리와 코인만 바꿔낄 수 있는 1340엔짜리가 있는데(도큐핸즈 같은 곳은 같은 제품이 1600엔이다) 

싼 것이 더 작다. 소리나는 것은 정말 주먹만해서 차고 다닐 수가 없다. 


기능은 없고 요괴메달이 2개 들어 있는데 이걸 시계에 끼울 수 있다. 시계는 그냥 전자시계. 

그런데 이것도 없어서 겨우 구했다.


기능이 전혀 없는데도 이걸 사고 싶게 만드는 상술이 대단하다. 그리고 이걸 본 어린이들의 눈이 정말 아이폰7을 본 것처럼(6가 아니라 7이다) 시선을 떼지 못하고 홀려 버린다. 

정말로 요괴워치 기능을 발휘하는 듯.


지금 일본은 요괴워치 열풍으로 TV고 슈퍼마켓이고 요괴워치만 나온다. 이게 일본색이 강하기 때문에 포켓몬처럼 다른 나라에도 확산될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일본은 요괴워치가 점령했다.


요괴워치 댄스도 CM과 TV 예능을 점령... 의외로 중독된다. 




시계는 저가 중국산 전자시계




아무 기능 없음. 혹시 뭔가 있어서 이리저리 만져봤는데..-_-; 저 메달이 다행히 양면이다. 




그런데 의외로 차보니 괜찮다. 




요괴워치 오프닝 한글. 




요괴워치 엔딩 일본어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