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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o/시승

[BP/AUTO] 바뀌어야 할 것은 이름과 가격표 / 현대차 아반떼 CN8

by bruprin 2026. 9.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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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s : 일산 현대 모터스튜디오에서 새로 나온 아반떼를 봤다. 

가격 인상이 너무 크다는 논란이 있지만, 반대로 얼마나 더 바뀌었을까? 궁금했다. 

신형 아반떼(8세대 CN8)의 시작 가격은 가솔린 2.0 모델 2,398만 원, 1.6 하이브리드 모델 3,042만 원(세제혜택 전)

트림별 판매 가격

가솔린 2.0

모던: 2,398만 원

프리미엄: 2,771만 원

인스퍼레이션: 3,152만 원

1.6 하이브리드 (세제혜택 전 기준)

모던: 3,042만 원

프리미엄: 3,361만 원

인스퍼레이션: 3,699만 원

이제 국산차도 가격 경쟁력을 따지기 어렵게 됐다. 

 

가장 크게 바뀐 것은 엔진이 1.6 가솔린에서 2.0으로 바뀐 점. 

옵션까지 추가하면  여기에 몇 백만 원은 추가해야 한다. 

살펴보니 이건 아반떼가 아니라 다른 수준의 차다. 

아예 아반떼 이름 대신 다른 차로 나와도 될 정도.

하지만 가격표는 여전히 물음표다. 

수입차 가격은 시기만 잘 맞추면 할인해서 거의 차이가 없을 정도가 되는데 

그 돈이면... 이라는 생각이 날 정도. 

경쟁모델이 국내 없으니 그래도 팔리겠지만, 이 빈공간을 중국 BYD나 다른 자동차 브랜드에서 치고 들어온다면 2000만 원 전후 가격대의 준중형차 가지를 내줄 수도 있다. 

유일하게 경쟁모델로 꼽을 수 있는 모델은

한국GM 트랙스 크로스 오버 정도인데

트림별 가격 (2026년형 기준)

LS: 21,550,000원 ~ 21,860,000원

Redline: 25,650,000원 ~ 26,020,000원

ACTIV: 27,930,000원 ~ 28,330,000원

으로 가격 대비 경쟁력은 별로 없어 보인다.

르노코리아도 

아르카나 (소형/준중형급 쿠페형 SUV)가 가격으로 보면 경쟁 모델인데

2,677만 원부터 시작한다. 

결국 가격에 대한 논란은 있지만 아반떼는 다른 경쟁 모델이 나오기 전까지는 팔릴 것 같다. 

풍선효과로 전기차이기는 하지만

BYD의 돌핀의 가격이 기본형 2,450만 원, 상위 트림인 액티브(Active) 2,920만 원

BYD 아토3(ATTO 3)의 국내 출시 가격은 트림에 따라 3,150만 원에서 3,490만 원이 있다. 

아반떼를 사려고 하는 사람이 BYD 차량을 살 가능성은 적지만, 아무튼 2000만 원 초중반대에 다른 대안이 없다. 

인스퍼레이션 등급이지만 내장재가 확실히 좋다.

수입차 만큼은 아니라도 이래서 비싸구나 라는 생각이 들 정도. 

실내 공간도 넓다. 

소재와 버튼 배치도 잘 되어 있고 

변속레버를 스티어링 휠에 달아서 더 편해졌다.  

팔걸이도 가죽 

트렁크는 예전 중형차 수준 

웬만한 것은 다 실리게 됐다. 

현대기아차의 공간 확보는 업계 최고 수준. 

준중형차 트렁크가 이 정도면 간단한 레저에도 충분하다.  

하단에도 이런 공간이 

볼륨감도 커져서 커보인다.  

이리 저리 튀어나온 디자인이라 접촉사고 나면 수리비가 많이 나올 것 같은 것 같음. 

아무튼 가격 선택폭이 확 올라가버려서 '아반떼나 사지' 라는 말은 이제 할 필요가 없는 것 같고. 

선택의 기로에 선 구매자들이 그래도 아반떼를 고집하겠느냐? 라고 한다면. 

경쟁모델이 나오지 않는 이상 AS를 감안해서 여전히 그런 수요는 계속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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