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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IT] 애플워치 대신 2020년의 만보계 - 갤럭시 핏2

by bruprin 2020. 10. 14.

BP's : 미밴드를 쓰면서 과연 애플워치를 차고 다녀야 하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 

물론 처음에는 애플워치가 기능도 많고, 더 시계처럼 생기고, 운동기록도 공유할 수 있고 

일어서라고도 해주고 

여러 가지 기능이 있어서 비교할 수 없다고 생각했는데 

미밴드를 써보면서 그 충전의 귀찮음이 당연함이 아닌 불편함으로 바뀌었다. 

미밴드는 한번 충전하면 최소 2주 정도 쓰는 것 같다. 

그런데 애플워치는 잘하면 하루 반, 매일 충전해줘야 원활하게 쓸 수 있다. 

혹시 충전기를 안가져오고, 그 전날 충전을 안했다면.

-_-; 애플워치는 아무런 기능도 못하는 제품이 되어 버린다. 

그런데 미밴드는 아무래도 한글지원이 부족해서 아쉬웠다. 

그래서 이번에 삼성전자에서 출시한 갤럭시 핏2를 구입. 

미밴드를 대체하기 위해서 써보기로 했다. 

내 사용패턴으로 보니 애플워치에서 가장 많이 쓰는 기능은 

만보계, 시계, 알림, 타이머 순. 

전화나 문자, 메신저가 왔는지 확인만 하면 됐다. 

그래서 애플워치를 대체하려고 하니 

또, 애플워치의 다양한 기능이 아쉽다. 

그래서. 

왼손에는 애플워치를 오른손에는 갤럭시 핏2를 차게 됨. -_-; 

미밴드5와 비교를 해보면. 

슬쩍 디자인만 보면 미밴드5가 삼성전자에서 만든 것 같고 

핏2가 샤오미에서 만든 것 같음. 

기능상 절대적으로 우위는 아니지만 

화면 조금 큰 것이 미밴드5의 아주 큰 장점이다. 

반면 갤럭시 핏2의 장점은 삼성전자 안드로이드폰과 연동이 쉽다는 점. (다른 안드로이드 폰과는 안해봄) 

그리고 가격. 할인해서 4만원 정도에 샀는데, 이 정도 가격이면 아무래도 부담이 줄어든다. 

애플워치 10개 살 수 있는 가격임. 

단점. 

미리 받아본 사람들이 미밴드에 비해 고리 부분이 불편하다고 하는데 

그건 잘못된 판단인 것 같다. 

고리 부분이 아주 아주 불편하다 -_-; 

이거 만든 사람 누군지, 허락한 사람 누군지 따지고 싶을 정도. 

스트랩을 안쪽으로 넣게 만들었다. -_-; 

이건 거의 신발 짝짝으로 신는 느낌. 

이제 가격 차이도 안나니 누가 산다고 하면 미밴드5보다는 갤럭시 핏2를 추천하고 싶지만

연결 부분 때문에.... 

이건 한번 차보고 결정해야 함. 이라고 하고 싶다. 

아. 

애플 핏, 애플 밴드... 2021년에 꼭 나온다! 라고 500원 걸겠음. 

애플워치는 가격 올려놓고, 89달러 정도에 밴드 나올 것 같다. 

몇 개 사서 주위에 선물로.... 

주고 싶지만... 

내꺼만 샀음

블랙과 레드 중 레드로. 

색이 생각보다 안튀어서 괜찮았음.  

이런식으로..... 

내용물은 USB 전용 충전 케이블과 설명서, 본체가 끝 

케이블은 전용이니 잃어버리는 것을 주의해야 함. 

내용물 

이렇게 결합한다. 

자력 + 똑딱이 

이것도 미밴드5 쪽이 나은 듯  

충전은 엄청 금방된다. 

문제의 고리 

비밴드와 비교. 

어째 미밴드가 삼성 것 같음. 

미밴드 5 

미밴드5와 고리 부분 비교 

미밴드는 그냥 일반 시계 차는 방식 

삼성전자 갤럭시 핏2는 시계줄로 매듭묶는 느낌 

이걸 ㅠ ㅠ 누가....

왜? 

갤럭시와 연결은 가까이 두면 바로 인식해서 진행 

아주 쉽게 연결된다. 

앱 자동으로 설치 

연결도 쉽다. 

이제 만보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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