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uto1298

[BP/AUTO] 재미있는 차 Bp's : 어떤 부문의 산업이 발달했는지 확인하려면 관련 유관기관이 있는지, 관련 통계가 있는지 확인해보면 된다. 이런 것들이 없다는 것은 관련 시장이 없거나 작다고 생각하면 된다. 물론 그렇지 않은 부분도 있지만. 일본은 경차가 하도 많아서 매월 경차 판매 순위를 따로 집계한다. 경차협회 같은 것도 있어서 꽤 놀랐다. 우리나라도 예전에 800cc 인가 하는 경차 동호회가 있었는데. 아직도 있는지는 모르겠다. 레이가 등장해서 경차가 3종류가 됐지만 여전히 경차가 부족하다. 경차 뿐 아니라 소형차 라인업도 약해서 기본이 되는 차량은 대부분 아반떼, K3, SM3 등 준중형차인데. 이렇게 작은 나라에서 큰차를 타는 곳도 없는 것 같다. 사실 경차나 소형차는 직접 몰아보면 불편함보다 편리함이 많다. 주차와 .. 2014. 1. 4.
[BP/AURO] 520d BP's : 지난해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수입차 브랜드가 BMW라고 한다. 국내 수입차 역사상 최초로 한 해 3만대를 넘긴 브랜드라고. 7시리즈 판매량이 전세계 상위권이라 본사에서도 우리나라 시장에 각별하다고 하다. 수입차 시장이 올해 15만대 좀 넘을 것 같은데 이렇게 작은 시장에서 BMW와 같은 럭셔리 브랜드가 많은 것이 참 신기하다. 아마 BMW 내에서도 한국 시장에 대해 매우 독특하다고 생각할 것이다. BMW 판매량에 기여한 모델은 역시 520d다. 중년들의 드림카로 불릴만큼 이제 520d는 수입차의 대명사가 되어 버렸다. 골프와 3시리즈로 시작해서 5시리즈로 가는. E클래스를 고집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젊은 느낌은 확실히 BMW가 가지고 있는 것 같다. 520d의 매력은 역시나 높은 연비다. .. 2014. 1. 2.
[BP/AUTO] 겨울 눈길. 윈터 타이어 BP's : 겨울철 윈터 타이어는 필수라는 얘기를 남들에게 하면서 정작 나는 하지 않는 다는 것이 모순인 것 같아서 장착하기로. BM의 조언을 받아서 추천 매장에 예약하고 바로 이동. 구글 맵에 예전 위치가 나와서 그런지 처음에 헤메기는 했지만 찾을 수 있었다. 사실 눈이 내리면 차를 운행하지 않는 것이 가장 좋다. 그런데 문제는 눈이 내린 뒤, 영하의 날씨 눈에 보이지 않는 블랙아이스, 다리 위의 결빙 지역 등은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늘어나는 제동거리 때문에 접촉사고가 발생할 위험도 있고 해서 이번에 비교해보고 느끼기 위해서 교체. 교체 시간은 생각보다 짧았다. 입고부터 출고까지 30분 정도 걸린 것 같다. 정비되는 동안 2층에 있는 휴게실에서 작업 내용도 볼 수 있고. 윈 타이어는 타이어 끝에 끈끈.. 2013. 12. 29.
[BP/AUTO] 전기바이크 BP's : 최근 전기 바이크와 개인용 이동수단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사실 서울 시내에서 차를 가지고 다니는 것이 너무 불필요하다는 것을 많이 느낀다. 특히 주차공간이 협소한 곳에 갈 때는 내가 왜 차를 가지고 왔을까? 하는 생각이.. 물론 바이크가 있지만, 배달이나 영업용 인상이 강하고 바이크라는 이미지 자체가 나쁘기 때문에....편리함에 비해서 감수해야할 부분이 너무 많다. 내가 원하는 것은 작은 크기에 휴대가 가능하고 대중교통과 연계가 강한....그런 제품이 있을까? 하고 생각했는데. 역시 그런 제품이 있었다. 100만원 정도에 판매되는 팻기어가 그런 제품인데. 일단 킥보드 만한 크기라 대중교통을 타기에 적당하다. 또, 한번 충전하면 20km 정도 주행이 가능하니 이동할 때 뿐 아니라 산책할.. 2013. 12. 21.
[BP/AUTO] 르노삼성차 QM3 BP's : 국내 자동차 업체들이 내놓는 신차 소식은 언제나 눈길이 간다. 특히 기존에 없었던 신차는 더더욱. 르노삼성차가 QM3를 내놨다. 컴팩트 SUV인데 새로운 카테고리에 연비가 리터당 18km 가량 되다보니 인기가 많은 것 같다. 지금 주문하면 내년 5월에나 받는다는데..이렇게 인기가 있는 차를 왜 생산하지 않고 스페인에서 수입하는지.. 문제는 르노삼성이나 한국지엠이나 우리나라 시장보다는 수출에 초점이 맞춰졌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에서 생산을 하지만 주인은 외국인이니.. 르노삼성, 한국지엠 모두 전세계적인 전략의 한 생산기지로서 역할이 중요하지, 내수 시장은 큰 신경을 쓰지 않는다. 아닌 쓰지 못하는 환경이라고 볼 수 있겠다. 르노삼성 경우 국내에서 통할만한 소형차 클리오, 패밀리카로 적합한 캉구 .. 2013. 12. 20.
[BP/AUTO] 콜맨 컴팩트 폴딩 체어 BP's : 아트 나인 야외에 있는 컴팩트 폴딩 체어. 릴렉스 체어를 차에 넣고 다니는데 은근히 부피를 많이 차지한다. 물론 기능상으로는 릴렉스 체어 만한 것이 없는데, 컴팩트 폴딩 체어가 눈에 들어왔다. 크기가 작아서 운반하기는 편한데 목 받침이 없는 것이 아쉽다. 하지만 접는 것이 아주 간편하고 일단 작다. 손잡이가 나무로 되어 있는 것도 마음에 들고. 일반 천과 캔버스 천이 있는데 예쁘기는 캔버스 천이 훨씬 예쁘다. 하지만 물기가 있으면 곰팡이감 금방 피는 문제가 있다고 해서. 천으로.. 덩치가 큰 성인은 앉기가 불편하지만, 웬만한 상황은 모두 커버 가능. 차에 넣고 다니기 딱 좋은 크기다. 추천 : ★★★★☆ http://www.okoutdoor.com/product/view.html?set=&p.. 2013. 12. 3.
[BP/AUTO] 캠핑장비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을지로역 '제비오' BP's : 캠핑인구가 이렇게 늘어날지는 몰랐다. 전혀 이런데 관심이 없을 것 같은 분들이 지난주 캠핑을 다녀온 얘기를 하면 깜짝 놀라곤 한다. 생각해보면 한참 캠핑 다닐 때에 비해 이제는 열정이 줄어들어서 그런지, 바쁜 일상 때문에 간편모드로 다녀오는 것이 좋은 것 같기도 하고. 그냥 소풍으로 가까운 곳에서 책을 읽고 쉬다가 오는 정도가 가장 부담없는 것 같다. 하지만 캠핑장비에 대한 욕심은 이전보다 늘어나는 것 같다. 우리나라는 너무 비싸서 출장 다녀올 때 하나씩 구입하곤 하는데, 지난번 출장 때 REI에서 MSR 텐트를 사려다 안산 것을 후회하고 있다. 우리나라에 비하면 거의 60% 가격인데. 캠핑 용품 구입하는 것도 좋지만,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매우 재미가 있다. 하지만 대형 매장을 찾기도 어렵고.. 2013. 12. 2.
[BP/AUTO] 2013년 안전한 자동차들 BP's : 어떤 차가 좋으냐?는 질문을 받으면 참 대답하기가 곤란하다. 사람들마다 취향이 다르고, 용도가 다르기 때문에 그 배경을 알아야 좋은 차를 얘기해줄 수 있다. 대부분 비싼차가 좋은차이기는 하지만 꼭 그렇지는 않다. 하지만 취향과 용도에 관계 없이 중요한 것이 '안전'이다. 사용 목적상 어쩔 수 없이 이동하기 때문에, 항상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자신이 실수로, 남이 실수로,. 정말 아무런 문제가 없었는데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것을 너무 많이 봤다. 그리고 그렇게 발생하는 사고의 결과는 안전벨트가 귀찮아서, 잠깐 답답해서, 깜박 잊고.. 아이가 울어서. 이런 문제들을 가치 없는 것으로 만들어 버린다. 의학이 발달한 현재를 살고 있는 우리에게 가장 위험한 것 중 하나는 자동차다. 사람이 그렇게 쉽게.. 2013. 11. 30.
[BP/AUTO] 코 앞까지 다가온 미래 도심 이동수단 BP's : 최근 관심이 가는 부분 중 하나가 전기차, 전기자전거 등이다. 다른 것들은 신기함이 떨어졌지만, 이 전기차와 전기자전거는 기존 산업, 삶을 완전히 바꿀 수 있는 새로운 분야이기 때문에 많은 관심이 간다. 하지만 초기 시장이라 대부분 해외정보고, 구하기가 쉽지 않다. 실제 만져보거나 타볼 수도 없는 경우가 많아서 감도 잘 안오고. 전기차는 SM3 Z.E와 리프 빼고는 거의 다 타봤는데. 가장 인상적인 것은 의외로 레이 전기차였다. 그냥 레이에 전기모터와 배터리만 달아 놨는데, 타는 순간 '이거 싸게 나오면 게임 끝나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동안 서울 시내에서는 경차의 경쟁력이 좋지만, 출력과 연비 부문에서 아쉬웠는데, 레이 전기차는 그런 문제를 모두 해결해준 모델이다. 사람을 4명 태우.. 2013. 11. 26.
[BP/AUTO] 현대차의 럭셔리에 대한 열망. 신형 제네시스 BP's : 현대차가 미국에서 본격 성장한 것은 엑셀 때부터라고 한다. 1986년 국내에서 프레스토로 판매되는 차량을 미국에 엑셀이라는 이름으로 팔았고, 그 이름은 이우 국내에서도 쓰이게 된다. 일본 자동차에 비해 낮은 가격으로 판매해서 인기를 끌지만 품질문제가 생기면서 오히려 브랜드 이미지는 '싼차'로 굳어지는 문제가 생긴다. 이후 10년 10만마일 보증을 제공하고, 지속적으로 품질을 높이면서 이전과는 달리 확실히 인지도가 이전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높아졌다. 다른 물품도 그렇지만 자동차 경우에는 브랜드가 매우 중요하다. 지금이야 각 브랜드간 성능차이가 줄어들었지만 이전까지는 성능차이가 꽤 커서 좋은 브랜드 = 좋은 품질 이라는 등식이 성립했다. 하지만 이제는 중국이나 제3세계 브랜드를 빼면 많은 .. 2013. 11. 16.
[BP/CAMPING] COLEMAN BP's : 최근 콜맨 제품 중에 괜찮아 보이는 것들이 눈에 들어온다. 이전까지만해도 너무 나이든 이미지, 둔한 이미지 였는데, 최근 내놓는 제품들은 감각적이면서도 기능도 좋다. 콜맨 제품들도 비싸지만 스노픽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해 보이기 때문에, 가격이나 브랜드 여러가지를 조합하면 괜찮은 장비들. 캠핑 열풍을 타고 제대로 인기를 누리고 있는 것 같다. 얼마전 쇼핑센터에 갔는데 큼지막하게 자리를 잡고 각종 제품들을 선보이는 곳이 있었다. 캠핑 장비 파는 곳이 이렇게 넓은 장소를 써도 되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아마 그만큼 캠핑이 일반화 된 것 같다. 텐트는 딱 마음에 드는 제품은 없지만 의자나 가구 소품 중에는 괜찮은 것들이 있다. 가끔 가는 삼성동 슬리퍼 456 카페 내부는 가게 내부 .. 2013. 11. 13.
[BP/AUTO] The best or nothing S클래스 BP's : 업종마다 최고 라는 이름을 갖는 브랜드가 있는 것 같다. 코카콜라나 앱솔루트 보드카, 츄파춥스, 나이키, 뉴욕 양키즈 ? 뭐 특정 카테고리에서는 경쟁자가 생각나지 않을 정도로. 자동차에서도 메르세데스벤츠가 그런 것이 아닐까? 다른 업체들도 저마다 장점이 있고 사람들마다 취향이 모두 다르지만. 길거리에 각 자동차 업체들 열쇠고리를 쭉 전시해 놓고 하나만 가져갈 수 있게 한다면, 아마도 상당 수가 메르세데스벤츠 열쇠고리를 택하지 않을까? 벤츠를 탄다는 것은 좋은 자동차를 타는 것이 아니라 성공을 상징하는 것이이기 때문에 차종보다는 벤츠라는 이름 하나로 설명이 필요 없다. 자동차에 대해서 전혀 모르는 사람이라도 삼각별을 보면 이게 좋은 차라는 것은 아니 그러는 것 자체가 대단한 것. 다른 업종에서.. 2013. 11. 11.
[BP/AUTO] 기아차 K7 BP's : 어쩌다보니 최근 계속 기아차만 탔다. K7. 신형이 나왔으니 이제 구형이 됐다. 그런데 신형 디자인이 뭔가 과하다. 이전의 K7은 '와' 할만큼 디자인이 개성적이면서도 중형차가 갖춰야할 중후함을 가지고 있었는데. 신형 K7은 너무 가벼워 보인다. 그리고 멋졌던 전조등과 미등은. 성형미인처럼 바뀌어 버렸다. (이쁘지도 않다) 통풍시트부터 열선 손잡이, 온갖 편의장치들이 다 있다. 연비는 7~8km 정도 나오고, 아무리 열심히 글라이딩을 해보고 해도 14km/l 이상은 안나오는 것 같다. 넓은 실내에 트렁크로 SUV가 필요 없을만큼 공간이 넉넉한 것도 장점. 현대기아차가 공간을 뽑아내는(준중형차 이상) 능력만큼은 아주 높은 것 같다. 그런데 역시나 꽉 짜여져 있지 않는 느낌. 고속에서 이륙할 것.. 2013. 11. 7.
[BP/AUTO] 기아 모하비 BP's : 모하비를 예전 발표회 때보고. 직접 타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베라크루즈 덕분에 현대기아차의 6기통 디젤에는 신뢰가 갔기 때문에 기대는 했지만. 이 정도면 초고속 빼고 아무런 문제가 없을 정도로 만족스러웠다. 아. 내장과 소음 부분은 조금 아쉬움이 남았다. 나름 이름을 달리 쓰는 최고급 차종인데 내장은 그냥 기아차였다. 소음은 6기통이기 때문에 확실히 조용하지만 그래도 방음을 추가로 하면 더 좋을 것 같았다. 붉은 실내 조명은 여전히 거슬렸지만. 전체적인 완성도가 매우 높은 차량... 실내도 넓고 트렁크의 활용성도 좋았다. 만든 만큼 팔리지 않은 것은 이 정도도 급의 SUV를 구입할 사람이라면 모하비가 아닌 다른 대안이 많았기 때문으로 보인다. 2000만원에서 3000만원짜리 차를 높여서 .. 2013. 11. 6.
[BP/AUTO] 86 컨버터블 BP's ; 컨버터블은 브랜드를 떠나서 신나는 차인 것 같다. 추울 때도 톱을 열고 다니는 사람들을 보면 '왜 저러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실제로는 꽤 할만하다. (오히려 속도가 더 문제다) 공기가 좋은 곳에서 톱을 열도 달리는 기분은 나이가 들어서도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몇 가지 중 하나인 것 같다. (그래서 나중에는 바이크로 가는 것인가?) 그런데 아무래도 컨버터블은 구입해서 유지하기가 부담스럽다. 주차했을 때 누가 톱을 긁을까봐 염려가 되기도 하고. 실용성 면에서는 많이 떨어지니..(골프 까브리올레, 스마트 까브리올레 빼고) 그 중에 가장 마음에 드는 컨버터블(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으면서도)은 미니로드스터. 그리고 도쿄모터쇼에서 공개하기로 한 86 컨버터블인 것 같다. 86 경우에는 뭐 포.. 2013. 11. 5.
[BP/AUTO] 기아차의 미국 광고들 BP's : 올 뉴 쏘울 광고를 찾다보니 기아차 유튜브 채널이 잘 관리 되어 있는 것을 보게 됐다. 안에 있는 영상들 중에 재미있는 것도 많고 꽤 훌륭하다. 이제 우리나라 회사들도 글로벌 광고를 할 정도의 여력이 되니 광고들도 세련되어 지는 것 같다. 삼성전자가 글로벌 광고를 국내에서 하는 것도 얼마 되지 않았다. 각 지역별로 다른 광고를 제공했던 것과 달리 애플이나 코카콜라처럼 같은 광고를 각 지역별로 좀 다르게 하던지, 하나의 광고를 언어만 바꿔서 하는 형태로 바뀌고 있다. 이제 국내 기업들도 그정도 급이 된 것 같다. 해외 시장에 신경을 쓰는 것처럼 국내 시장에도 좀 신경을 써주길. 그렇게 해외 시장에서 잘될 수 있었던 것도 다 국내 소비자들 덕분이니 History of the Modern Car .. 2013. 11. 2.
[BP/AUTO] 기아차 올뉴 쏘울 BP's : 국산 신차가 나오는 것은 기분이 좋은 일이다. 수입차들이 늘어나고 있지만 그래도 차량 가격이나 유지비를 고려했을 때는 역시 국산차의 경쟁력이 높다. 쏘울은 트렁크가 작아서 아쉬운 차였는데, 새로 나온 올 뉴 쏘울은 차 자체의 상품성보다 국산차에 대해서 돌아보는 계기를 만들었다. 새로운 디자인이나 기능 등도 괜찮지만, 내장이 개선된 것이 가장 마음에 든다. 준중형차는 말할 것도 없고 K7, k9 등 프리미엄 차량의 내장을 보고 '왜 디자인은 이리 멋지게 만들고 안은 신경을 쓰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이 항상 들었는데. 올 뉴 소울은 기아차 내장의 변화의 기점이 된 것 같다. 믿을 수 없을만큼 이전 기아 차량들과 차이가 났다. K7 보다 올 뉴 쏘울의 내장이 좋아보인다. 만약 향후 출시되는 기아.. 2013. 11. 1.
[BP/AUTO] 현대차 제네시스 BP's : 제네시스는 확실히 현대차의 수준을 한단계 높인 것 같다. 주위에 제네시스를 타는 분들 얘기를 들어보면 한결같이 제네시스는 다르다. 라며 만족감을 보이신다. 차 마다 사람들의 취향이 달라서 판단이 엇갈리는 경우가 많은데 제네시스 경우에는 좀 다른 것 같다. 대부분 만족한다. 미국에서도 많이 팔려서 대도시에서는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이제 다음달이면 신형이 나오는데 독일 세단을 겨냥하고 나오는 것이라 디자인과 안전, 편의사양 부분에서 많은 개선이 예상된다. 일단 우리나라에서 수입차를 탈 수 없지만 비싼 차를 탈 수 있는 사람들은 대부분 선택할 것이고, 문제는 기존 제네시스 고객층 이외에 다른 사람들을 어떻게 안느냐 인데. 이전에 비해 수입차들 가격도 많이 낮아져서 '완전히 다른' 모습을 어떻.. 2013. 10. 27.
[BP/AUTO] 하늘을 나는 자동차들 BP's : 예전에 자동차에 관심이 없었던 이유는 더 빨리 달린다는 것에 흥미를 느끼지 못했기 때문이다. 지금 자동차도 충분히 빠르고, 거기에서 좀 더 빠른 것에 대한 호기심이 생기지 않았기 때문. 하지만 어릴적 007 영화에서 나왔던 하늘을 나는 자동차, 바다속을 탐험할 수 있는 자동차 이런 것은 흥미가 간다. 이런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몇 몇 사람들은 회사를 만들어서 그 꿈을 실현시키려고 한다. 슬로바키아에 있는 한 회사는 에어로 모빌 2.5라는 하늘을 나는 자동차를 만들어서 시험비행에 성공했다. 20년째 에어로 모빌을 만들고 있고 매번 버전업 중이하고 한다. 한번에 500km정도를 날 수 있다고 한다. 일단 디자인은 지금까지 나왔던 하늘을 나는 차 중에 가장 멋진 것 같다. 그런데 .. 2013. 10. 25.
[BP/AUTO] 토미카 BP's : 최근 토미카를 하나씩 구입하고 있는데, 의외로 정교한 만듦새에 자주 놀란다. 하나둘씩 사모은 미니카가 모이다 보니 어떤 모델이 희소성이 있는지 알게 됐다. 어느정도 차이는 있지만, 구입하려고 서랍을 열어보면(토미카는 각 차종마다 한대가 전시되어 있고 그 전시차종이 있는 서랍을 열면 재고가 있는 형식으로 판매되고 있다) 언제나 비어 있는 것을 보면 사람들이 보는 시선은 비슷한것 같다. 라멘 차량와 앰블런스를 찾고 있었는데 이번에 라멘 차량을 구입. 문까지 열리는 섬세함이 보인다. 어릴 때는 이런 미니카가 너무 갖고 싶었다. 하지만 모으기에는 비싼 제품이었고, 흙밭에서 가지고 놀기에는 이런 미니카보다는 플라스틱으로 만든 제품이 더 어울렸다. 토미카는 이런 자동차를 하나씩 모으게 해서 결국은 장식.. 2013. 10. 21.
[BP/IT] 기대되는 SUV 닛산 로그 BP's : 기다렸던 차들이 하나씩 등장하는 것이 즐겁다. SUV 부문에서는 RAV4, CR-V, ROGUE가 모두 풀체인지 되어서 이 중에 하나로 차를 바꿔보려는 계획을 하고 있다. 사실 가장 마음에 드는 것은 스바루 포레스터다. 이전 모델도 4단 변속기만 빼면 나에게는 완벽에 가까웠고, 몇번의 경험은 부족한 편의사양과 질타받는 디자인에도 저중심 4륜구동의 매력에.. 하지만 스바루가 철수해버려서 신형 포레스터는 들어오기 힘들 것 같고. 3가지 풀체인지된 모델 중에 골라야 할 것 같다. 디젤 SUV는 생각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일단 제외. 이제 가솔린 모델들도 연비가 좋아졌기 때문에 굳이 힘과 연비 때문에 굳이 소음과 진도의 디젤을 골라야할 필요가 없다. 하지만 CR-V, RAV4 뭔가 확 당기는 것이 .. 2013. 10. 16.
[BP/IT] 안드로이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BP's : 기아차 신형 쏘울에 안드로이드 운영체제가 탑재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탑재된다고 한다. 스마트폰과 연동은 이전부터 있어왔던 것인데, 이게 고정형으로 얼마나 효과가 있을지 모르겠다. 안드로이드는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를 하고 있고, 그에 맞는 앱이 계속 바뀔텐데, 운영체제 업그레이드를 하다가 다운이라도 되면... 그리고 아직 안드로이드는 해킹과 느려짐 등 여러가지 문제들을 안고 있는데, 그래서 이전의 싼타페에 탑재된 블루링크도 문제가 지적됐다. 만약 인포테인먼트 부문에서 해킹의 위험을 구조적으로 막지 못한다면 오히려 문제가 될 수도 있을 것 같다. 최근에는 스마트폰 화면을 그대로 화면에 띄우는 미러링 기술을 적용한 제품들이 나오는데, 이것도 완벽한 것 같지는 않고, 연결하는 것도 주렁 주렁 귀찮을.. 2013. 10. 15.
[BP/AUTO] 미니 BP's : 오래간만에 타본 미니. 나보다 살살 운전하는 우넌자였지만 역시 미니는 재이있다. S를 산 것을 자랑스러워하는 이분. 하지만 주차할 곳이 없다고 파셔야 한다니.. 안타깝기만 하다. 그래서 파는 것은 절대 안된다고 주장해서, 보류하게 만들었다. 이 재미있는 차를. 미국은 차가 참 저렴하다. 쿠퍼S가 2만불 중반대라고 하니 우리나라에 비해서 1500만원 이상 저렴하다. 물론 프로모션을 잘 받았을 때 이야기이지만 아무튼 우리나라는 여전히 가격이 너무 비싸다. 2013. 10. 5.
[BP/AUTO] 오래간만에 스파크.. BP's : 오래간만에 스파크를 다시 타봤다. 스파크는 우리나라에서 개발해서 미국에 판매하고 있는데 미국에서는 1.2리터 엔진이라 좀 다르지만 아무튼 호평을 받고 있는 것 같다. 한국GM은 이제 대우의 이름도 버렸지만, 그냥 대우자동차로 판매됐으면 더 잘됐을텐데. 르노삼성과 한국GM을 볼 때마다 웬지 아쉽고 억울하고 그렇다. 이제 페이스리프트를 했는데. 이게 보기에는 전혀 바뀐게 없어 보인다. 스파크 오너들은 대부분 알던데 전면 범퍼와 그릴 부분이 조금 바뀌었다. S 모델을 타보고 싶었는데 이번에는 S모델은 못탔고 2013년형 모델이었다. 시내를 다니는 동안 너무 편해서 즐거웠고, 주차장과 혼잡통행료, 톨비를 절반만 낼 때는 돈을 버는 것 같았다. 무엇보다 가장 큰 장점은 주차 스트레스가 없다는 점. 아.. 2013. 10. 3.
[BP/AUTO] 디즈니 토미카 BP's : 스타벅스컵을 제외하고 무언가를 모은다는 것을 최근에 하지 않았는데, 최근 토미카를 모으고 있다. 더 큰 자동차 모형, 정교한 모형들이 많은데도 토미카를 선택한 이유는 이게 작고 귀엽기 때문. 이 중 디즈니 토미카는 일반 토미카에 비해 50%나 비싸다. 주머니에 넣고 다니기도 좋고 책상위에 진열하기도 좋아서 하나씩 모으고 있는데 이거 종류가 몇가지 되는지 알 수 없을 정도다. 이마트에도 있고 여러 군데에서 판매하고 있는데, 디즈니 모델들만 일단 모아보려고 한다. 어린이 장난감 중에 수집욕을 만드는 제품들이 있는데, 사실 내가 모으고 싶은 것은 닌텐도 게임앤와치나 예전 영실업 게임기 들이다. 스크램블, 케이브맨, 팩맨. 당시는 거금이었던 3만~5만원 하던 것인데 얼마나 재미있던지. 그러고 보면 .. 2013. 9. 21.
[BP/AUTO] 람보르기니, 벤틀리 SUV BP's : 자동차 업체들도 유행이 있다. 신흥시장을 겨냥한 저가 소형차가 갑자기 늘어난다던지. 크로스오버 차량이 출시가 늘어났다가, 그 중에 연비에 대한 부분은 유행이 아니라 앞으로도 계속 될 것 같다. 이번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는 좀 독특한 특징이 보였는데, 각 자동차 업체들이 럭셔리 SUV를 대거 선보였다는 점이다. 람보르기니, 벤틀리, 재규어 등이 SUV를 공개했고, 롤스로이스까지 SUV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한다. 이들 차량은 구매층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일반인들 대상이 아니라 적어도 중견기업 오너나 전문직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한다. 세단을 중심으로 경쟁을 벌여왔던 럭셔리 브랜드들이 SUV 시장에 진출하는 것은 그만큼 이 시장의 취향이 바뀌고 있다는 의미도 된다. 젊은 부호들, 경제적인 성공을 .. 2013. 9. 18.
[BP/CAR] 전기차 업체 테슬라모터스 BP's : 전기차가 주목받으면서 전기차계의 애플처럼 떠오르는 회사가 있다. 테슬라모터스. 페이팔로 자금을 쥔 1971년생인 앨런 머스크 CEO는 스티브잡스만큼 독특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아직 스티브잡스만큼은 아니지만 애플 초기 스티브잡스도 그리 주목 받지 못했으니, 향후 테슬라모터스와 다른 사업이 부각되면 스티브잡스를 능가하는 인지도를 얻을 수도 있을 것 같다. 신기한 것은 앨런 머스크가 페이팔로 번 돈을 모두 테슬라모터스에 투자해서, 몇년간 파산 위기를 넘어섰다는 것. 그 정도의 돈이 있으면 여생을 편안하게 보낼텐데. 다시 더 큰 배팅을 한 그는 대단한 사람 또는 미친사람 둘 중의 하나다. 최근 언론에 비친 그의 모습보다. 누가 전기차를 죽였는가? 2탄에서 나온 그의 모습이 더 사실적으로 느껴진다... 2013. 9. 17.
[BP/AUTO] BMW 3 GT BP's : 3GT 역시 보는 것과 타는 것은 완전히 다르다는 것을 알려준 차. 첫느낌 : 그냥 3에서 늘려논 것이군. 비율이 나쁘지 않네. 가격이 너무 비싸서 5랑 간섭현상이 있을 것 같다. BMW 너무 막 찍어내는 거 아닌가? 경쟁자가 너무 많다. 나중 느낌 : 이름만 3 GT이지 3시리즈와 완전히 다른차. 기본에 충실한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려줬다. 3과 비슷한 크기지만 실내는 광활하다. 패밀리카를 찾는 사람에게 적당하다. 5로 굳이 가지 않다도 될만큼. 가장 큰 경쟁력은 너무 많아진 BMW 사이에서 다르게 생겼고, 넓은 차. 처음에는 320d와 비슷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주행감각이 완전히 다르다. 차대가 3시리즈에 비해서 커졌기 때문에 속도방지턱 같은 곳을 넘을 때 훨씬 부드럽다. 타고 내릴 .. 2013. 9. 9.
[BP/AUTO] 폭스바겐 캠퍼밴 BP's : 자동차 디자인은 매번 새롭게 바뀌지만..그 중에도 바뀌지 않는 것들. 이전 디자인이 더 좋은 것들이 있다. 미니, 친퀘첸토, 그리고 캠퍼밴.. 열쇠고리가 있어서 구입. 사실 그냥 열쇠고리면 안샀을텐데.. 라이트라서 구입.. 꽤 귀엽다. 버튼을 누르면 그냥 빛이 나는 것이 아니라 폭스바겐 로고가 나온다. 다른 브랜드에서도 참고하면 좋을 듯. 출판단지에서 이 캠퍼밴을 가지고 정말 캠핑을 온 분을 봤는데. 얼마나 관리를 잘 했던지 너무 상태가 좋았다. 앞 창문 열고 달리면 바이크 타는 기분이라는데. 이런 인기에도 불구하고 최근에 단종됐다고 한다. 너무 아쉽다. 캠퍼밴은 그 이상의 의미를 가지고 있는데. 꼭 새로운 모델로 다시 내주기를. 디자이 그 자체로 이야기를 하고, 분위기를 만드는 제품이 있다.. 2013. 8. 30.
[BP/AUTO] 그란투리스모6에 등장하는 각 브랜드 컨셉트카 BP's : 시간이 가는 것은 싫지만, 기다리던 영화나 게임들이 나오는 것은 나쁘지 않은 일이다. 12월 6일에 출시되는 그란투리스모6의 새로운 예고편 동영상이 등장. 이번 동영상에는 각 브랜드 컨셉트카도 독점 출시될 예정인데 애스턴마틴, BMW, 아우디, 알파로메오, 혼다, 메르세데스벤츠 등이 포함된다. 그동안 모터쇼에서만 등장하고 양산이 되지 않은 차량이나, 양산 직전에 디자인이 변경된 모델들이 공개될 것으로 보이는데, 이런 소소한 부분이 게임의 재미를 더 높여줄 것 같다. 포르자 모터도 그렇고 올해는 할만한 레이싱 게임이 많이 나오는 것 같다. PC방 말고 멀티모니터를 제공하는 레이싱방 같은 것이 생겨도 좋을 것 같다. 집에 설치하기에는 역시나 너무 부담스럽기 때문... 2013. 8.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