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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라이트 샵2

[BP/IT] 삼성전자 딜라이트 구경... Bp's : 새로운 제품에 대한 관심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똑같다. 다른점이 있다면 그 역할을 이전에는 잡지가 해줬던 것이고, 이제는 인터넷이 해주는 것. 어릴적 컴퓨터학습에 나왔던 광고들을 오려서 필통에 넣고 다녔던 기억이 아직도 선하다. 세운상가에서 애플2를(생각해보면 카피본이었는데..)를 보고...가라데카 게임을 봤을 때의 그 충격... 이제는 인터넷을 통해서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지만. 불과 몇년전만 해도 이런 정보는 극히 제한적으로 유통됐다. 오히려 최근에는 정보에 그치지 않고 만지고 놀 수 있는 것이 더 중요한 것 같다. 애플 스토어를 비롯해 각 IT업체들이 체험형 매장을 확대하는 것은 나름 그런 이유가 아닐까? 삼성전자도 강남역 서초사옥에 딜라이트라는 체험형 매장을 운영중인데, 초기에 좀 어.. 2012. 2. 12.
[BP/IT] 삼성전자가 만든 애플스토어 '딜라이트 샵' BP's : 삼성전자 강남 사옥 지하에 있는 신제품 체험공간 딜라이트. 겨우내 공사중이었던 딜라이트샵이 문을 열었다. 기대를 안고 들어가봤는데 한번에 많은 제품을 전시하려다보니 제품만 많아지고 특징이 없어졌다. 오히려 이전 딜라이트는 상당히 세련됐고,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이미지가 강했다. 가전과 IT기기 공간 구분도 확실했고, 내부 인테리어도 다른 전자매장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색다른 구성이었다. 하지만 이번에 바뀐 딜라이트샵은 한번에 너무 많은 것을 넣으려다보니 공간의 구분도 안되고 혼란스럽다. 스마트폰부터 모니터, TV, 주변기기, 세탁기와 에어컨까지 있다. '숍'이라는 개념을 도입해서 결제까지 진행하기 때문에 사람들이 몰려들어 혼란스럽다. 코스트코, 심하게는 용산전자상가와 같은 느낌이다. 용산에 있는.. 2011. 4.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