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라디오5

[BP/IT] 대륙의 라디오 - 덕생(Tecsun) PL-380 BP's : 대륙의 라디오를 넘어서 전 세계의 라디오가 된 덕생(Tecsun) 라디오는 소니, 파나소닉 등 일본 업체들이 강세였지만 사업성이 낮아서 철수한 반면 Tecsun은 그 사이를 파고들어 DSP 제품들로 세계 시장을 장악했다. 1970년 대 이전 세대들이 보면 놀랄만한 일. 아무튼 일반 소비자용, B2B용, 선박용 등 여러 분야에 Tecsun은 라디오 브랜드로서 자리를 잡았다. 중국 업체로서는 드물게 해당 분야의 리더 기업이 된 셈. 일반 소비자용으로 여러 모델들이 있는데 보급형으로 널리 알려진 PL-380. 일반 사용자용으로는 이 제품이면 충분하다. 시계, 알람 기능이 있고, 주파수를 세세하게 조절할 수 있어서 혼란스러운 버튼들이 있음. (그런데 설명서 읽어보면 별거 없다. 인터페이스를 더 단순.. 2022. 8. 3.
[BP/IT] 음악을 듣는 방법 'CD 라디오' BP's : 집 안에 안쓰는 MP3플레이어와 철이 지난 스마트폰이 있는데도, 잘 음악을 듣지 않게 된다. 어떻게 보면 예전에 비해 음악을 들을 수 있는 환경은 엄청나게 좋아졌는데, 그 것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것 같다. 그런 것들에 신경을 쓸 시간도 줄어들고. 그래서, 음악을 들을 때 가끔은 CD플레이어나 카세트테이프, 라디오 같은 예전 방식이 그리워지기도 한다. 물론 이렇게 이야기를 하면 그냥 스마트폰, 태블릿으로 음악을 들으면 되지 않겠냐? 할 수 있겠지만. 그러기에는 또 의외의 제약이 있다. 예를 들어 스마트폰으로 음악을 듣다가 전화가 온다거나, 유튜브 영상 등을 봐야할 때는 자연스럽에 음악 듣기가 중단될 수 밖에 없다. 그래서, 내가 원하는 것은 블루투스 스피커에 CD플레이어가 포함되거나, 자.. 2019. 2. 17.
[BP/IT] 도시바, LED 탑재 라디오 'TY-SPR6' BP's : 스마트폰으로 다 되는데, 라디오가 필요할까? 라는 생각이 드는데. 막상 이런 라디오 기능이 필요한 곳이 있다. 예를 들면 스마트폰을 쓸 수 없는 제한된 공간 군대나 학교 등... 그리고, 스마트폰 데이터 없이 라디오를 들어야 할 때도 있다. 일본 같은 경우 지진으로 인한 제한 송전, 통신 제한 때문에 이런 제품들을 하나씩 구비해두는 듯. 도시바의 포켓 라디오 'TY-SPR6' 는 56 × 13 × 95mm (폭 × 깊이 × 높이) 약 62g (배터리 제외)LED 조명을 탑재. 비상시에 사용할 수 있다. FM / AM 튜너는 대용량 바 ​​안테나 및 다중 레이어 기판으로 고감도 설계. 와이드 FM 수신도 지원. 알람 기능, 지정 시간 경과 후에 전원이 꺼지는 절전 기능도 포함.3cm 지름 최대.. 2018. 9. 20.
[BP/IT] 오래된 라디오를 보면서 든 생각 BP's : 예전 라디오나 카메라를 보면. 전혀 예전 제품 같지 않다. 카페에서 발견한 이 산요 라디오를 보고, 한참을 들여다 봤다. 요즘 라디오는 아주 작아졌고, 이제 부가기능이 됐지만, 유명한 디자이너 디터 람스(Dieter Rams)만큼은 알려지지 않은 수 많은 디터 람스가 각 회사에서 이런 제품을 개발했으리라. 이 라디오를 보고 그런 생각이 들었다. 디터람스는 좋은 디자인에 대한 이야기를 10가지로 나눠서 이야기 했는데, 나는 그 중에 이 지속적인 디자인에 대해 동감한다 시간이 지나도 변치 않는 것...지금 내가 쓰는 물건 중에 그런게 어떤게 있을까? Good design is long-lasting (좋은 디자인은 오래 지속된다.)Good design is innovative (좋은 디자인은 혁.. 2018. 1. 15.
[BP/IT] 파나소닉. 방수, 방적 라디오 'RF-200BT' BP's : 우리나라는 이제 라디오는 등산할 때 필요한 스피커 MP3 겸용 라디오 밖에 안남아 있는 것 같은데. 일본에서는 꾸준히 팔리고 있다. 스마트폰이 있는데, 왜 라디오가 필요할까? 라는 생각을 할 수 있다. 그런데, 일본에서 라디오가 계속 나오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복합되어 있는 것 같다. 일단 스마트폰 조작이 어려운 고령자들이 많다. 일본은 65세 이상 고령자가 전체 인구의 4분의 1에 육박한다. 스마트폰이나 PC로 하는 인터넷 라디오가 편하기는 하지만. 고령자들에게는 누르면 나오는. 라디오가 훨씬 직관적이다. 동일본 대지진으로 인한 단전을 겪어봤기 때문에. 배터리가 들어가는 라디오가 더 편할 수 있다. 스마트폰, PC 등은 전기가 안들어 오면 쓸모가 없어지니. .그리고, 라디오에서 들을만한 방.. 2017. 8.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