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매니악 맨션2

[BP/GAME] 매니악 맨션의 기억. 강추 어드벤처 게임 '팀블위드 파크(Thimbleweedpark) BP's : 어릴 때는 게임을 책으로 배웠다. PC잡지, 게임잡지에 있는 게임들을 구입할 수가 없었기 때문에. 매월 나오는 신작들, 분석들을 보고 머리속으로 게임을 했다. 마이컴에 나온 공략을 몇번씩이나 보다가, 강남역 아파트 상가 지하에 있는 게임 매장에서 구입했다.당시 PC게임은 사양이 떨어졌기 때문에, 오락실에 있던 게임과 달리 언제나 부족한 감이 있었는데. 이건 완전히 다른 차원의 재미를 주는 게임이었다. 너무 재미있어서. 게임 속으로 빠졌다고 할만큼.... 매니악맨션과 룸(LOOM)은 나에게 인생게임이라고 할만한 작품이었고, 이후 루카스아츠에서 나온 다른 게임들도 좋아했다. 인디애나존스, 원숭이섬의 비밀. 텐타클의 최후 등... 이후에 나온 게임들은 좀 더 화려해졌는데. 매니악맨션만큼은 아니었다.. 2017. 4. 27.
[BP/IT] 매니악맨션이 생각나는 루이지 맨션 BP's : 루이지 맨션을 잡앗다가 결국 끝을 보고 말았다. 처음 루이지맨션을 봤을때 기존 슈퍼마리오 시리즈의 명성에 올라타려는 게임으로 봤는데, 이 게임만의 매력을 잘 만들었다. 그리고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자극(성인도)하는 음악과 진행, 귀여운 그림들. 뒤에 가서 조금 늘어지기는 하는데 그래도 최근 해본 게임 중에서 오래간만에 반복이 아닌 지속해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게임이었다. 난이도도 적당하고. 사실 이 게임을 하면서 어릴 때 했던 매니악 맨션이라는 게임을 떠올렸다. 게임의 곳곳에서 '어 이거 매니악 맨션이랑 분위기가 비슷한데' 라는 생각이. 내가 즐겼던 어드벤처 게임의 시초라고 할 수 있는 매니악 맨션의 기분을 느끼게 해줘서 고마울 정도였다. 지금 매니악맨션을 한다면 이만큼 재미는 없겠지만. 그.. 2015. 1.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