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봉화마을3

봉하마을 가는길 6...웃고 계신 노무현 대통령... 방금 자전거 한대가 내 앞을 샥 지나갔다. 이전에도 몇번이나 왔다 갔다 했는데... 자세히 보니 노무현 대통령이 타시던 전기자전거와 같은 모델이다.. 아무튼 눈앞의 거대한 그림이 지나가자 만감이 교차했다. 자기 그릇만 모두 치우면 아무일 없겠지만. 자기 그릇 치우지 않고 가는사람 남의 그릇도 치우는 사람이 있다. 자기 그릇 치우지 않는 사람이 많아지면 식탁이 지저분해지고 남의 그릇까지 치우는 사람들이 많으면 언제나 식탁은 깨끗할 것이다. 우리가 사는 사회도 마찬가지다. 잠시 0시에는 이곳 봉하마을 뿐 아니라 전국에서 노 대통령을 기리기 위해 무반주로 상록수를 같이 부르게 된다. 지금 봉화마을에는 노 대통령이 생전에 부르셨던 노래를 계속 들려주고 있다. 웃으시면서 어디선가 바로 나타나실 것만 같다. 노무현.. 2009. 5. 28.
봉화마을 가는길 3 밤이 됐는데 사람들은 더 많아졌다. 낮보다 3배는 더 많은 것 같다. 전국분향소에 2,995,717명이 다녀갔다고 하신다 (27일 오후 4시기준) 봉하마을에만 784,225 분이 다녀가셨다. 사람들이 많기는 하지만 셔틀버스가 자주 있어서 봉하마을에 오는 것은 어렵지 않다. 2009. 5. 28.
봉화마을 가는길 2 많은 사람들이 있었고 밤이될수록 더 많은 사람들이 모였다. 긴 줄을 서야함에도 모두들 자원봉사분들의 말을 잘 따라 주셨다. 2009. 5.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