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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바이미3

[BP/IT] 원조를 능가하는 개조 / 식당에서 만난 삼텐바이미 BP's : 식당에 갔는데 식당 소개 안내 문구가 올라가 있는 LG전자 스탠바이미가 서 있는 것이었다. 그런데 자세히 보니 스탠바이미처럼 모니터를 가지고 만든 제품. 하긴 스탠바이미를 단순 디지털 게시판으로 쓰기에는 아깝다. 베사홀을 지원하는 스탠드를 모니터와 연결한 것. 모니터는 삼성전자 27인치 모니터 10만 원대 후반 제품으로 30만 원 정도에 이런 디지털 게시판을 만든 것. 스탠바이미의 장점인 배터리, 자유자재로 움직이는 힌지가 필요 없으니 이렇게 목적에 맞게 만들면 훌륭해 보인다. 오늘의 집에서 검색해보니 이런 모니터에 스탠드를 연결해 스탠바이미처럼 쓰게 만든 제품들이 많이 나와있다. 대부분 가격이 10만 원 전후인데, 여기에 20만 원 정도 되는 모니터를 붙이면 스탠바이미 역할을 할 것 같다... 2023. 6. 1.
[BP/IT] 새로운 카테고리를 만든 'LG전자 스탠바이미' 몇 개월 써보고 Q/A BP's : LG전자 스탠바이미. 처음에 나왔을 때는 뭐 이란 쓸데 없는 제품이 이렇게 비쌌나? 했는데. 몇 개월을 써본 결과 이건 TV도 모니터도 아닌 새로운 형태의 제품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출시 초기와 달리 이제 구입하기도 쉬워졌고, 할인도 하고 있기 때문에(여전히 같은 크기의 TV에 비하면 터무니 없이 비싸지만) 많은 곳에서 볼 수 있는데. 몇 개월 쓰면서 느낀 점은. 집에서 쓰는 IT제품 중 돈 값 하는 제품이라는 점이다. 일단 가장 좋은 점은 TV보다 많이 쓴다. 바퀴가 달려 있어서 이리 저리 끌고 다니면서 유튜브, 넷플릭스를 보고 도리도리, 끄덕끄덕이 되니... 시청하는 위치에 따라서 영상을 볼 수 있다. (이게 굉장히 편하다) 내가 좋아하는 방법은 리클라이너에 앉아서 스탠바이미를 가깝게 두.. 2022. 6. 27.
[BP/IT] 하드웨어는 우수, 소프트웨어는 아쉬움 - LG전자 스탠바이미 BP's : LG전자 스탠바이미를 써보니 장점과 단점이 극명한 제품이다. 삼성전자 '더 세로'가 TV를 새롭게 만들었지만, 고정된 상태에서 써야 한다는 단점이 있었다. 하지만 스탠바이미는 쉽게 이동할 수 있고, 배터리로 활용성을 더 높였다. 모니터 암처럼 화면 방향을 쉽게 움직일 수 있어서 TV를 보러 가는 것이 아니라 TV가 나를 따라다니게 만들 수 있다. (자동으로 움직이면 더 좋을 것 같다) 처음 스탠바이미를 구입할 때 27인치 풀HD TV를 이 가격에 사야 하나? 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구입하고 나서는 하드웨어의 완성도에 꽤 놀랐다. 바퀴가 달려서 이동이 쉽고, 스탠드는 높 낮이를 조절할 수 있고, 도리도리, 끄덕끄덕이 다 되는데 그 과정이 매우 부드럽고 고급스럽다. 좋은 모니터 암이 달린 TV라고.. 2021. 12.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