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에어1 [BP/IT] 아이패드 미니, 아이패드 에어, 아이폰 BP's : 아이패드가 처음 등장했을 때 이게 일시적인 제품인지 앞으로 계속 자리를 잡을 폼팩터일지가 궁금했다. 당시에 HP에서도 웹OS로 태블릿을 만들고 있었는데(결국 나오지는 못했다) 태블릿 기획을 했던 책임자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 PC, 태블릿, 스마트폰 어떤 것이 다른 제품을 흡수할 것으로 보냐고? 당시에 그는 화면 크기와 활용성이 다르기 때문에 불편해도 사람들은 이걸 2~3종류 계속 가지고 다닐 것이라고 했다. 결국은 스마트폰이 모든 것을 장악하겠지만, 생각보다 많은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15년이 지난 지금 돌아보면 그의 말이 맞은 것 같다. PC의 비중이 스마트폰 때문에 상당히 줄어들었지만 여전히 고성능 작업은 PC가 맡고 있고(노트북 비중이 커지기는 했지만) 태블릿도 그대로, 스마트.. 2022. 7. 14. 이전 1 다음